[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 SBVA(에스비브이에이)가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코리아 피지컬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 피지컬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AI(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협력체이다. 정부와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 벤처캐피털 등이 긴밀하게 결합해 로보틱스, 드론,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기술 개발의 전 주기에 맞춰 필요한 기술적 인프라와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SBVA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성장 단계부터 스케일업까지 체계적으로 돕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을 제공해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남미래기자 2025.10.31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알토스벤처스가 서울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SNU IR 밋업'(SNU IR Meet UP)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창업지원단이 투자사와 서울대 창업기업 간의 피칭 및 투자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매년 'SNU IR 클럽'과 'IR 오피스아워'를 운영해 서울대 교원, 학생, 동문 및 학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혁신적이고 유망한 사업화 모델을 지원해왔다.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당근, 크림 등 한국 대표 기술 기업들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투자 검토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준비되었으며 투자사
남미래기자 2025.10.3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한국 VC 최초로 아시아 대표 사모펀드·VC 시상식의 '회수(스몰캡)'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4년 클로버추얼패션에 투자해 23배 멀티플을 기록한 회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VC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 대표 VC·사모펀드 시상식인 'AVCJ 프라이빗에쿼티&벤처캐피털 어워드 2025'(AVCJ 어워드)에서 '엑시트 오브 더 이어(Exit of the Year)-스몰캡'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 VC가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 결과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시상식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선정 배경은 클로버추얼패션 투자 성과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디지털 공간에서 의상을 디자
남미래기자 2025.10.3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11~12월로 연이어 확정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1월 씨엠티엑스와 테라뷰를 시작으로 12월 리브스메드와 세미파이브까지 청약 일정이 확정되면서 하반기 중 의미 있는 평가·처분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기업별 일반 청약 일정은 △씨엠티엑스(CMTX) 11월 10~11일 △테라뷰 11월 24~25일 △리브스메드 12월 1~2일 △세미파이브 12월 2~3일로 정해졌다. 앞서 7월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텍 프로티나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티나는 윤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단백질-단백질 결합(PPI)을 단일분자 수준에서 정량화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가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동반진단 및 약효
남미래기자 2025.10.30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가 혁신 벤처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코리아 VC(벤처캐피탈) 어워즈 2025'(Korea VC Awards 2025) 포상 신청을 오는 11월 7일 17시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VC 어워즈는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VC 운용사와 심사역, 투자기업 등에 시상하고 벤처생태계 내 다양한 참여자들 간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화합의 장이다. 포상 분야는 △올해의 VC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올해의 투자기업 △벤처생태계 활성화 유공 등 6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시상,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 등 총 17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경쟁률을 제고함과 동시에 포상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포상 분야에 대해 본인 신
남미래기자 2025.10.28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릿벤처스가 3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모태펀드 2025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거나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문화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기업 및 프로젝트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수출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결성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은 게임, 케이팝, 미디어·IP(지적재산권) 분야에 주로 투자한다. 기업은행, 콜마홀딩스, 에이럭스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인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가 국내 VC 펀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크릿벤처스가 투자하는 국내 게임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남미래기자 2025.10.2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AI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섰다. 2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 규모는 최대 1000억원이다.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형으로 구분해 운용사를 뽑는다. 대형 펀드는 1500억원 이상으로 3개 내외, 중형 펀드는 750억~1500억원 미만으로 4개 사를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은 AI 밸류체인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출자금의 200% 이상을 AI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주요 영역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응용 서비스 △AIX(AI 전환) 등이다. 투자 전략은 운용사 자율에 맡기되 VC가 보유한 구주 인수를 주목적으로 하는 세컨더리 전략은 제외된다. 출자사업 목적이 한국산업은행의 '2025 AI 코리아 펀드'와 유사해 당시 GP로 선정된 운용사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김진현기자 2025.09.2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혹한기에 스타트업이 몸값을 낮춰 투자를 받으려 해도 기존 투자자 중 한 곳만 반대하면 무산됩니다. 결국 투자유치에 실패해 폐업으로 이어지고, 소수 투자자의 반대로 다수 투자자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지난 18일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린 '투자계약과 경영 거버넌스의 미래' 간담회에서 "한국 벤처투자 계약의 개별적 동의권 구조가 자본조달과 의사결정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벤처투자법학회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최근 상법 개정으로 인한 스타트업 거버넌스 변화와 투자계약상 동의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훈 변호사는 벤처캐피탈(VC)의 사전동의권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의사결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전동의권은 비상장기업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로, 경영상 주
남미래기자 2025.09.19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임직원 출장과 단기 체류가 빈번해졌는데 비자 문제가 불거질 경우 현지 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스타트업이 미국 출장 관행을 재점검하며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현지 시장 조사와 미팅, 컨퍼런스 참석 등을 위해 단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이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불시에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에 지사를 둔 한 스타트업 관계자도 "직원들이 사용자 인터뷰나 현지 지사 인사관리 때문에 단기 체류가 많아 이
남미래기자 2025.09.09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동 국가는 돈이 많으니 투자받기 쉬울 것이라고 착각하는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마치 '땅을 파면 돈이 나오는' 눈먼 돈처럼 여기는 거죠. 하지만 중동 투자자의 눈높이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중동 기반 벤처캐피탈(VC) 쇼룩파트너스(Shorooq Partners)의 신유근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중동 국부펀드는 이미 40년 전부터 미국에 투자해왔고, 펀드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성숙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쇼룩파트너스는 2017년, 신유근 대표와 마흐무드 아디 대표가 공동 설립한 VC다. 본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으며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 지역과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 중동 기반으로 활동하는 VC는 쇼룩파트너스가
남미래기자 2025.09.08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