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같은 정부부처는 물론 VC(벤처캐피탈)와 창업지원기관들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 거점을 만드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17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 2225㎡(약 670평) 규모의 '마루SF'를 공식 개소했다. 재단의 첫 해외 거점이며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실리콘밸리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11개 룸과 다이닝홀, 라운지 등이 갖춰졌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스타트업이 최대 2년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숙소 곳곳에는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 등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어록들이 새겨져 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자
최태범기자 2025.11.17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의 미국 법인 크릿벤처스USA가 인공지능(AI)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Artue)'를 운영하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릿벤처스USA는 이번 투자로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의 2대주주가 됐다. 'AI 시대의 미술 시장 OS(운영체제)'를 목표로 2023년 출시된 아르투(Artue)는 대화형·멀티모달·감성 기반 검색 기술을 통해 개인의 미적 취향을 분석하고 작품을 추천해준다. 약 540여명의 작가와 4000여 점의 작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 작가 수와 작품 수가 각각 15%, 2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 작품을 추천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 기술은 오픈AI코리아 개소식에서 혁신
김진현기자 2025.11.1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올 3분기까지 역대 최다인 111만건 이상의 비대면진료 건수를 기록하고 시리즈B2 투자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닥터나우의 올 3분기 비대면진료 건수는 지난해 연간 수치인 76만건을 크게 웃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건수 57만건보다 2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최근 10월에는 약 18만2000여건의 월 진료 건수를 기록하며 매월 평균 약 12% 늘고 있다. 특히 제휴 의료기관의 확장 및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닥터나우 제휴 병원과 약국은 최근 약 5500여 곳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공급자 참여율을 보였다. 감기, 몸살, 부인과,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이 여전히 70%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이는 등 필수의료 중심으로 대면진료의 보완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휴 의료기관이 아닌 비제휴 약국의 참여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미래기자 2025.11.06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릿벤처스가 3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모태펀드 2025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거나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문화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기업 및 프로젝트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수출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결성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은 게임, 케이팝, 미디어·IP(지적재산권) 분야에 주로 투자한다. 기업은행, 콜마홀딩스, 에이럭스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인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가 국내 VC 펀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크릿벤처스가 투자하는 국내 게임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남미래기자 2025.10.23 11: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사 크릿벤처스가 일본 소재 한국인 창업 기업 클링크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9일 밝혔다. IP(지식재산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클링크는 △일곱개의 대죄 △블리치 △요괴워치 등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프로젝트를 다수 담당했던 핵심 프로듀서 출신들이 한일 콘텐츠 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함께 설립했다. 현재 클링크는 한국의 웹툰·게임 등 콘텐츠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제작위원회 컨설팅부터 공동 제작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굴왕 △템빨 △괴력난신 △권왕전생 등 국내 인기 웹툰의 애니메이션 영상화와 제작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 현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E&H 프로덕션 등과 IP 관련 신규 프로젝트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일본의 세계적 IP를 국내 게임사와 연계해 게임화와 콜라
최태범기자 2025.09.09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개인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를 운영하는 원셀프월드는 크릿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프리시리즈A에 이은 브릿지 투자다. 크릿벤처스는 원셀프월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셀프월드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광고 식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리워드 앱 '마이비'에 구현돼 광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도화된 타겟팅으로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마이비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AI(인공지능) 추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을 결합한
남미래기자 2025.09.02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사 크릿벤처스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리짐인터내셔널(리짐)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짐은 매니지먼트·프로덕션·에이전시 등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영상·안무·MD 등에서 자체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국내 힙합 크루 DPR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세계적 아티스트인 DPR IAN이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이끌고 있다. 리짐은 DPR 크루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지난해 미국에서만 9040만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에서 4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VB스튜디오, 815비디오, 무라이브 등 산하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음악·영상·안무·공연·그래픽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 이 같은 제작 시스템을 외
최태범기자 2025.08.2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실외 이동로봇 솔루션 뉴빌리티가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비롯해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 주문 앱 '뉴비오더' 등을 자체 개발 및 상용화한 스타트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로봇 서비스(RaaS)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뉴빌리티는 국내 실외 이동 로봇 업계 최다 기술검증(PoC) 수행, 저비용으로 도심 주행이 가능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 실증을 통해 축적한 운영 및 서비스 고도화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뉴비'는 고비용의 라이다나 GINS(GPS 관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고가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카메라 및 기타 센서를 통해 도심 내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또한 별도의 정
남미래기자 2025.08.01 10: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