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월 셋째 주(16~20일)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우주항공, AI(인공지능), 제약·바이오, 엔터,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소식이 이어졌다. 또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후기 기업까지 고르게 자금을 끌어들이며 전반적인 투자 저변도 넓어졌다. 눈에 띈 건 글로벌 확장성이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2월 유럽 시장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을 따낸 텔레픽스가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했다. 호주에서 임상 2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3상 준비에 들어간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코넥스트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며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 데이터 AI' 텔레픽스…150억 프리IPO 투자 유치━ 우주 AI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22 15:03: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월간 투자액을 기록하며 표면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체 투자금의 80% 이상이 특정 AI(인공지능) 기업 3곳(오픈AI, 앤트로픽, 웨이모)에 집중되면서, 이를 시장 전반의 온기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VC 투자금 80%이 3곳에 쏠려…미국 '독주'도 심화━ 7일 크런치베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총 1890억달러(약 279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780% 급증한 수치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들어 주요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흔들리며 주식시장에서 1조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가운데 나온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올해 들어 불과 두 달 만에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이미 지난해 연간 투자 총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송정현 기자 2026.03.07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가 지난 3일부터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 8회 '벤처투자분석사' 자격시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는 5월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벤처투자분석사는 벤처캐피탈(VC) 투자 실무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업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벤처투자 전문 민간자격제도다 . 2023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1544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접수 개시 직후 모집 정원 500명이 단기간 내 마감되며 벤처투자 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격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이에 VC협회는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 8회 시험부터 정원을 1000명으로 증원한다 . VC협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신청 인원의 84. 4%가 비 (非 ) 업계 종사자로 나타나 자격제도의 대중화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현 기자 2026.03.0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가 이달 중 공개 예정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벤처투자 회수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벤처캐피탈(VC)업계에서는 대기업 핵심 사업부를 떼어내 상장하는 물적분할뿐 아니라 코스닥 기업(중소기업)의 자회사까지 규제 범위가 넓어질 경우 스타트업의 IPO(기업공개)는 물론 M&A(인수합병)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복상장은 통상 △모회사가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물적·인적 분할한 뒤 상장시키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 △신규 법인을 설립해 상장하는 경우 △기존 법인을 인수한 뒤 상장시키는 경우 등 유형이 다양하다. 그동안 거래소는 중복상장 여부를 명확한 규정 없이 개별 사안별로 판단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중복상장의 개념과 범위, 허용 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져 왔다. 거래소는 시장 참가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한 상태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벤처캐피탈(VC) 크릿벤처스의 미국 법인인 크릿벤처스USA가 웹3 기반 팬이코노미 플랫폼 '밋48'(Meet48)에 전략적 투자(SI)를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밋48이 중국에서 11년간 아이돌 그룹을 관리하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팬 제작 콘텐츠(UGC) 누적 2만4000여건에 달하는 활성화된 팬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팬 참여형 플랫폼 구축 역량 등 차별화된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콩 기반 회사인 밋48은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팬이 가상 아이돌 생성부터 공연, 방송, 소통 등 매니지먼트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탈중앙화 팬덤 플랫폼이다. 팬 참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아이돌 육성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팬이코노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밋48은 의사결정 권한이 일부 기획사에 집중돼 팬 참여가 제한되는 기존 아이돌 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팬이 아이돌 활동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웹3 생태계에서 구현했다.
송정현 기자 2026.02.20 11:00: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은 화려한 신기술로 가득했다.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으로 참관단과 함께 주요 부스를 방문하며 기술의 비전과 화려함을 넘어 구체화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적용성과 상용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 AI(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미래의 기술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던 무대가 이젠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는지, 즉 '산업화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려고 애쓰는 현장이 됐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기술이 산업의 중심으로 더 깊이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역설적으로 AI 자체는 더 이상 차별점이 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다수의 빅테크와 스타트업도 'AI 기업'이라는 표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2026.02.08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장을 추진하는 벤처·스타트업과 이를 통해 투자 회수에 나서려는 VC(벤처캐피탈)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내 회수 시장에서 IPO(기업공개)가 주요 출구로 기능하는 가운데 상장예비심사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 회수 일정이 늦어지며 벤처생태계 전반의 자금 선순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적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기업(스팩·리츠·재상장 등 제외)은 총 67곳이다. 이 가운데 권장 심사기간인 45영업일 이내에 승인 결과를 통보받은 기업은 8곳에 그쳤다. 전체 승인 기업의 약 10%만이 권장 영업일을 지킨 셈이다. 거래소 규정상 상장예비심사를 접수하면 접수일로부터 45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지난해 상장예비심사 승인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70. 1영업일로, 권장 기준의 약 1.
송정현 기자 2026.02.05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임팩트 투자사 겸 액셀러레이터(AC)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업계 최초로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하고 산하에 AC 자회사 5곳을 설립한다. 자회사들은 비수도권 지역에 특화된 AC로 만들어 현지 스타트업을 밀착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YSC는 최근 사내벤처 4곳을 설립 완료하고 현재 내부에서 운영 중이다. 이들 사내벤처는 향후 비수도권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 특화 AC로 전환돼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현지에 거점을 세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거점 후보지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과 호남권(전남·전북·광주)을 검토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본사까지 서울에서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 하에서 설립될 다섯 번째 법인은 유럽의 벤처스튜디오와 협력한 글로벌 합작법인(JV) 형태가 될 예정이다.
송정현 기자 2026.01.29 04:00:00국내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 MYSC가 지주회사 체제 하에 지역 특화 AC 설립을 추진하면서 이러한 시도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린다. AC의 비수도권 진출이 활발해지면 정부의 지역창업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국내 창업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도권 쏠림현상도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독]MYSC, 업계 첫 지주사 전환… 해외·지역 특화 AC 5개 설립' 기사참조) 김정태 MYSC 대표는 28일 지주사 전환 이유에 대해 "물리적으로 수도권에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현지에 거점을 두고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 협력 중심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사한 역할 수행을 큰 방향성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부 벤처투자·팁스 지역 쿼터제 도입…민간 AC 역할도 주목━ MYSC의 '실험'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벤처 4대 강국'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통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생태계가 자본과 인재, 인프라 측면에서 서울과 판교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1.2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쟁사에 동시에 투자하지 않는 벤처캐피탈(VC) 업계 관행이 AI(인공지능) 열풍 앞에서 무너졌다. 세계 최대 VC인 세쿼이아캐피탈(이하 세쿼이아)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이어 앤트로픽(Anthropic) 투자에도 참여하며 AI 챗봇 대표 주자들을 투자 바구니에 함께 담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투자 결정이 실리콘밸리의 이목을 끄는 건 동일 산업 내 경쟁 기업에 대한 중복 투자를 피하고 한 산업에서 단 하나의 '승자'에 베팅하는 일반적인 VC 업계 전략과 대치하기 때문이다. 세쿼이아가 앤트로픽에 공식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전략적 베팅으로 풀이된다. ━오픈AI·xAI에 투자한 세쿼이아…VC 관행 깨고 앤트로픽 투자━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세쿼이아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미국 헤지펀드 코투에가 주도하는 250억달러(한화 약 36조8000억원) 규모 엔트로픽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다.
송정현 기자 2026.01.24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