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美 한인 창업팀 2곳에 투자…"K푸드·뷰티로 글로벌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캐피탈(VC) 크릿벤처스가 미국 현지에서 창업한 한인 스타트업 2곳에 잇달아 투자했다. K-콘텐츠를 넘어 푸드,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는 'K-컬처'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크릿벤처스는 한식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소포(Sopo)'의 운영사 '끼니(KKINEE)'와 메디컬 뷰티 플랫폼 '올로지그룹(OLOGIE)'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올해 핵심 운용 전략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전문 인력을 확충해왔다. 앞서 미국 서부의 '신스타프리젠츠', 영국의 '얼리' 등을 포트폴리오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미국 동부권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번에 투자한 '소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한식 브랜드다. 밥과 고기, 반찬을 고객이 취향대로 고르는 '빌드 유어 온(Build Your Own)' 방식을 도입해 현지인들의 한식 진입장벽을 낮췄다.
김진현 기자
2026.03.03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