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스타트업 이노서스가 알토스벤처스 등에서 14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 일부는 앞서 시드 단계에서 이노서스를 발굴한 투자사인 테일벤처스의 구주 인수에 사용됐다. 이노서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2년 2월 설립된 이노서스는 암 치료 기술을 미용 리프팅에 접목한 '올타이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서울과학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의 심재용 대표가 창업했다. 올타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DLTD(진피층 타겟 유전 가열 시스템) 기술이다. 암 치료·재활에 사용되던 유전 가열 원리로 진피 중하부만 집중 가열하는 기술이다. 올타이트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표피 온도 상승을 막아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피하지방층의 열 집중도를 낮춰 볼 패임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올타이트는 국내 출시 전 일본, 홍콩, 브라질 3개국에 300대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선행했고 출시 10개월 만에 2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고석용기자 2026.01.20 10:40:21[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이 자체적으로 AI(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하고,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쓰자니 내부 민감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와 사용량에 따라 증가하는 높은 구독료가 걸림돌이 된다. 이 문제를 '설치형 제품'(온프레미스) 형태로 풀어낸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기업이 낮은 초기 투자로 빠르게 AI를 도입하면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는 데이터와 학습 모델을 기업 내부의 핵심 자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에이더엑스'다. 에이더엑스는 카카오브레인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 김광섭 대표가 2023년 6월 설립했다. 설립 직후 시드 라운드 때 VC(벤처캐피털)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 알토스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에서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최태범기자 2026.01.1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알토스벤처스가 경력 4~7년 차 투자심사역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올해 1분기 내 인력 충원을 목표로 하며, 팀 구성, 조직 시너지를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알토스벤처스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테크 스타트업에 장기 투자하는 글로벌 VC다. 한국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 △크림(KREAM) △엘리스 등 굵직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해 이름을 알렸다. 업계 평가도 높다. 알토스벤처스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선정한 '스타트업이 가장 선호하는 VC'에 2018년부터 8년 연속 1위로 뽑혔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5년 북미 최고 벤처캐피탈' 순위에서 2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재는 스타트업과 테크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검토와 포트폴리오 기업 지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인력이다.
류준영기자 2026.01.1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인프라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더엑스가 10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에 나선다. 1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KDB산업은행 등 국내외 유력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에이더엑스가 유치한 총 투자금액은 100억원이다. 에이더엑스는 기업 내부 데이터 환경에서 작동하는 '고객 행동 예측 AI 인프라'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 솔루션은 기업 시스템 내부에 직접 설치돼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실시간 행동 패턴을 학습해 구매, 이탈, 클릭 등 고객의 '다음 행동'을 정교하게 예측한다. 투자사들은 에이더엑스가 최근 기업들의 주요 화두인 '데이터 보안'과 'AI 내재화' 수요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외부 공용 모델에 의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과도한 비용 부담 없이 각 기업의 독자적인 데이터 환경에서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김진현기자 2026.01.1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최대 규모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을 운영하는 인티그레이션이 275억원 규모의 시리즈C2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리드하고 TBT가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의료계 종사자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돕기 위해 정희범 대표가 2019년 창업했다. 메디스트림에는 국내 등록 한의사의 85% 이상이 가입하고, 현재 약 2만3700명이 활동 중이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한의원 특화 커머스, 한의 브랜드, EMR(전자의무기록), 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의원 경영 구조 혁신과 K-한방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티그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한의원 및 한방병원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연간 9600만건의 환자 방문이 이뤄지는 한국 의료의 핵심 축이지만 한의원 대부분은 개인 운영 형태라 유통, 마케팅, 환자 관리 등 비진료 업무에 시간을 소모해 왔다"고 진단했다.
최태범기자 2025.12.24 10:44:3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 40억톤 가운데 약 3분의 1이 폐기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1조달러(약 1260조원)에 달하는 손실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농식품 유통 과정에서 약 14%가 폐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2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식자재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신선식품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보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폐기물 비중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다. 유통기업들이 저온·냉동창고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의 부패 속도 자체를 늦추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같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퓨어스페이스는 신선식품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에틸렌 가스 저감 시스템'을 개발했다.
남미래기자 2025.12.2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선식품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개발한 퓨어스페이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퓨어스페이스는 에틸렌 가스를 저감하는 독자적인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틸렌 가스는 과일이나 채소가 익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것으로 부패를 가속하는 자연 식물 호르몬이다. 기존 에틸렌 제거장비·필터의 에틸렌 제거율은 제한적이었으나 퓨어스페이스의 기술은 에틸렌을 저농도로 낮춰 유통 중인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실제 환경 모사 테스트에서 에틸렌을 90% 이상 저감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퓨어스페이스는 글로벌 유통업체들과의 파일럿 테스트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의 최대 유통사 외 프랑스 유통기업 까르푸(Carrefour), 한국 롯데마트와 진행한 실증 테스트에서 식품 폐기량 50% 이상 감소와 일부 품목의 유통기한 2배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최태범기자 2025.12.1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가 등장해도 비즈니스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더 빠르고 편하게 해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6일 열린 '채널콘 2025'에서 "AI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라며 "결국 AI 경쟁은 고객 문제를 누가 더 빨리 해결하느냐의 속도 싸움이 됐다"고 말했다.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주최한 채널콘 2025는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를 주제로 진행된 오후 패널토크에서는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최고매출책임자(CRO)의 사회로 김한준 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알토스벤처스는 1996년 한국계 미국인 김한준 대표가 설립한 벤처캐피
남미래기자 2025.11.0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알토스벤처스가 서울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SNU IR 밋업'(SNU IR Meet UP)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창업지원단이 투자사와 서울대 창업기업 간의 피칭 및 투자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매년 'SNU IR 클럽'과 'IR 오피스아워'를 운영해 서울대 교원, 학생, 동문 및 학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혁신적이고 유망한 사업화 모델을 지원해왔다.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당근, 크림 등 한국 대표 기술 기업들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투자 검토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준비되었으며 투자사
남미래기자 2025.10.3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해운대, 드라마 태왕사신기,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언뜻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모두 한 인물이 깊이 관여한 작품이다. 특수효과 전문가 장성호 감독이다. 한국 1세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로 통하는 장 감독은 해운대, 명량, 스위트홈 등 다수의 영상작품에서 CG를 담당했다. 그는 특수효과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MOFAC Studio, 이하 모팩) 창업자이자 대표로, 올해 4월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를 선보여 북미시장에서 흥행을 일궜다. 모팩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이번 투자 배경은 킹오브킹스의 이례적 흥행 실적이다. 알토스는 이를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에 베팅했다. ━美 애니 흥행기록 갈아치운 K-영상기술━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일생을 다룬 영국작가
김성휘기자 2025.10.1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