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본사가 반한 K-스타트업, 美 실리콘밸리 VC 투자도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로블록스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게임 개발사이자 AC(액셀러레이터)인 벌스워크(Versework)가 글로벌 VC(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총 270만달러(약 41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도 10억원가량의 추가 투자에 합류해 약 5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벌스워크는 로블록스 플랫폼 위에서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을 개발하는 동시에 신진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를 함께 운영한다. 벌스위크는 글로벌 톱티어 스튜디오들과 경쟁하는 거의 유일한 아시아 플레이어라는 평가다. 자체 인큐베이팅 트랙을 통해 신진 개발자에게 기획·개발 노하우, 글로벌 퍼블리싱 인프라, 사옥 인근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며 한국에서 'UGC 게임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었다. 지난 1년간 상위 1000명의 개발자가 평균 100만달러(약 15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등 플랫폼이 창출하는 부의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최태범 기자
2026.06.24 15: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