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NASA·ESA 첫 공동 주최 AI 국제 워크숍 발표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5.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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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A-NASA 지구 관측 분야 AI 워크숍 구두발표 현장(텔레픽스 정영상 AI솔루션팀 팀장)/사진=텔레픽스
ESA-NASA 지구 관측 분야 AI 워크숍 구두발표 현장(텔레픽스 정영상 AI솔루션팀 팀장)/사진=텔레픽스
우주 AI(인공지능)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처음 공동 주최한 '지구 관측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제 워크숍'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이번 행사에서 구두 발표 1건을 포함, 총 6건의 연구 성과가 채택됐다. 이를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위성 데이터 활용 AI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프라스카티의 ESA 산하 지구관측센터(ESRIN)에서 열렸다.

구두 발표 세션에서 텔레픽스 AI솔루션팀 정영상 팀장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위성 영상 분석 AI 챗봇 '샛챗(Sat-Chat)'을 소개했다. '샛챗'은 위성 데이터를 일반 사용자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LLM 기반 챗봇이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원자재 분류 정확도를 높이는 데이터 효율적 분석 방법, LLM 에이전트를 활용한 위성 데이터 적응 기법 등 AI를 접목한 다양한 실용 연구가 발표됐다.

텔레픽스 권다롱새 데이터사이언스부문장은 "이번 워크숍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해 성과를 인정받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샛챗'과 '메탈스코프' 등 자사의 위성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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