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AI(인공지능)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AI, 반도체, 로봇, 드론 등 국방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경영역량과 기술역량, 국방적용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총 21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의 R&D(연구개발) 지원금과 수출지원 컨설팅 등 지원을 받는다. 텔레픽스는 '국방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위성영상 및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용 AI 챗봇 시스템'으로 AI 분야에 선정됐다. 군 정보분석관이나 영상 판독 인력이 방대한 데이터들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손쉽게 질의·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텔레픽스의 위성 특화 에이전틱 AI인 '샛챗(SatCHAT)'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텔레픽스는 지휘결심 체계의 즉시성과 명확성을 개선하는 '실전형 전장 AI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고석용기자 2025.12.05 10:37:2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컨택 등 14개 국내 우주 기업들이 독일 브레멘에서 IR(기업설명회) 피칭 등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 2025'에서 부대행사로 'K-스페이스 나잇' 행사를 열고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2015년부터 매년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발사 서비스, 위성 운용, 통신 및 지상 시스템, 소재·부품 등 우주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우주국(E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하며 950개사가 기술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컨텍 △매이드 △지티엘 △그린광학 △스페이스맵 △나라
고석용기자 2025.11.19 08:35:1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자사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상국 도움 없이 궤도상(우주환경)에서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본은 6U급(초소형) 위성이지만 약 4.8m의 고해상도(GSD) 위성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우주 공간에 있는 위성에서 내장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통해 직접 영상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AI 온보드(On-board)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를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위성이 찍은 사진·영상은 지상국 컴퓨터에서 처리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번 시험에서 블루본이 촬영하고 온보드에서 직접 처리한 영상에는 이집트 카이로 지역의 피라미드가 또렷하게 포착됐고, 지상국에서 처리한 결과와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텔레픽스 관계자는 "시
최태범기자 2025.11.17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유럽우주국(ESA)이 주최한 지진 대응 AI 모델 개발 경진대회(AI for Earthquake Response Challeng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ESA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맵 유어 시티 챌린지(MapYourCity Challenge)'에 이어 국제 대회에서의 2년 연속 우승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위성 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하여 피해 지역을 파악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SA의 지구 관측 분야 연구 조직인 '파이 랩(Φ-lab)'과 전세계 주요 재난 대응을 위해 위성 데이터를 지원하는 '우주 및 주요 재난 국제 헌장'이 공동 주최한 대회로, 전세계 위성영상 및 AI 분야 연구자와 개발자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진 전과 후의 고해상도 위
최태범기자 2025.10.13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Space Accelerator)의 'APJ 2025'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는 우주 산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 △AWS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및 비즈니스 멘토링 △투자자 및 산업 네트워크 연결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APJ 2025 프로그램은 호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망 우주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총 67개사로, 한국 기업으로는 텔레픽스가 유일하다. 텔레픽스는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초해상도 영상 처리 기술, 실시간 재난 감시 솔루션, 국방·농업·환경 분야 응용 서비스 등
최태범기자 2025.10.0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11일 위성 영상을 분석해 경상남도 남해군 서부 해역 일대의 적조의 표면 면적이 18.3km² 이상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지난 3일 자사의 AI 큐브위성 '블루본'을 통해 경남 남해군의 서부 해역 일대를 촬영했다. 태양 섬광(sun glint) 현상을 최소화하고 적조 현상을 뚜렷하게 관측하기 위해 위성 센서를 17.5도 기울여 촬영했으며, 적색 경계 밴드를 조합한 분광분석으로 일반적인 위성 영상에서 탐지·분석이 어려운 적조 농도를 시각적으로 구분했다. 이후 이를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샛챗(SatCHAT)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적조는 남해안 관할 섬 인근에서부터 육지와 떨어진 해역까지 약 18.3km²에 걸쳐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적조의 핵심지는 남해군과 전라남도 여수시 사이
고석용기자 2025.09.11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우주 분야를 비롯한 전문 기술 영역에 특화된 최첨단 AI 검색모델 '픽시'(PIXIE, TelePIX Intelligent Embedding)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픽시는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최종 답변을 생성하기 전 기술 문서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검색모델이다. 위성·우주 분야를 비롯한 고도의 전문 기술 영역에 최적화돼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모델은 위성영상 분석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샛챗'(SatCHAT)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 개발됐다. 샛챗은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올린 문서나 사내 기술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기존의 범용 검색 모델은 전문 용어나 문맥 이해에
최태범기자 2025.09.0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자사의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이 촬영한 위성영상에 대해 유럽 지역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큐브위성 영상의 최초 해외 상용화 사례다. 이번 계약은 폴란드 소재 위성기업과 진행됐다. 텔레픽스의 위성영상을 폴란드 기업이 유럽 전역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판매권 계약금은 30만달러(4억원) 규모로, 영상 판매 수익은 양사가 분할하게 된다. 또 텔레픽스의 위성영상 분석 AI(인공지능) 에이전트인 '샛챗(SatCHAT)' 공급도 계약에 포함됐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위성영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중심 공급체계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텔레픽스는 큐브위성 발사 전 선계약을 진행했고, 올해 1월 위성발사에 성공한 뒤 영상 품질을 확인하면서 최종 계약했다. 계약 직후 텔레픽스는 폴
고석용기자 2025.08.0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영상 종합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위성영상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시설 가동률이 크게 늘어난 정황을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으로부터 발생한 폐수 슬러지 면적을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측된다고 전했다. 폐수 슬러지는 우라늄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과 중금속을 포함한 고형 폐기물이다. 핵시설 가동이 늘어날수록 침전지 내 슬러지 면적도 함께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텔레픽스의 위성 데이터 분석 기관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연구소'는 미국 플래닛랩스의 지구관측용 위성 '플래닛스코프'로 촬영된 위성영상을 분광 분석해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침전지 내 슬러지와 저수 구역을 구분하고 슬러지 면적을 산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0월 29일 촬영된 영상에서는 슬러지 면적이 15만4000㎡였지만
고석용기자 2025.07.23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일본 벤처투자사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일본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텔레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세계 3위 우주산업 강국인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투자사인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는 도쿄에 본사를 둔 벤처 스튜디오다. 물류, 금융, 농업,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집적경제이론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텔레픽스는 위성 제조부터 위성 영상 분석까지 아우르는 '우주 AI 토탈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해온 기업이다. 특히 국내 상용 위성 최초로 초점조절 기술과 AI 엣지 컴퓨팅을 적용한 AI 큐브위성 '블루본'과 위성영상 분석 기반 에이전틱 AI '샛챗
류준영기자 2025.07.1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