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플랫폼 퀸잇 "마케팅 확대·AI추천 도입…셀러와 동반성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11 19: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가 하반기 마케팅 예산을 전년대비 50% 확대하고 AI(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으로 입점 파트너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라포랩스는 전날(10일) 강남구 사옥에서 퀸잇 입점 파트너사들과의 성장전략·마케팅 협력 방안 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간담회는 다가오는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사와 오프라인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와 MD(머천다이저)들이 참석했다. 파트너사 측에서는 110여명이 참석했다.

라포랩스는 본격적인 프로모션 계획을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퀸잇은 올해 하반기 마케팅 예산을 전년 대비 50% 이상 대폭 확대해 거래액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플랫폼 내 다양한 노출 지면과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광고도 운영하기로 했다. 퀸잇의 광고 상품은 평균 500% 이상의 광고 수익률(ROAS)을 기록하고 있다. AI 기술을 더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파트너사들의 기획전 운영이나 상품 기획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퀸잇은 4050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전담 조직 '4050 트렌드 리서치팀' 신설 소식도 전했다. 리서치팀은 4050 고객의 관심 콘텐츠와 검색 키워드, 선호 제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시즌 기획전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희민 라포랩스 대표는 "퀸잇의 핵심 고객층인 4050은 인구수와 구매력 측면에서 2030세대보다 2.5배 이상 큰 시장"이라며 "퀸잇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셀러의 안정적인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라포랩스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라포랩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