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85억원과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엔라이튼 관계자는 "실적 견인의 핵심은 플랫폼 기반 인프라 구축 솔루션"이라며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가 된 가운데 단순 시공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EPC)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태양광 자산 관리 플랫폼 '발전왕'을 통해 확보한 발전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대상 선정부터 건설, 운영, 전력 거래까지 태양광 발전의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엔라이튼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최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 적정' 의견을 통보받았다.
최태범 기자 2026.04.07 1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엔젤투자협회가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변리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IP(지식재산) 기반 기술 검증 및 투자 연계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특허 등 IP를 중심으로 기술의 권리 범위, 경쟁 기술과의 차별성, 시장 진입 장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술의 시장 지배력을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핵심은 지식재산 실사 기반 투자다. 변리사가 참여하는 기술 검증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 지배력까지 입체적으로 평가하고, 투자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보다 정밀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기술 독점력 중심의 선별 투자 확대 △투자 실패 리스크 감소 △민간 투자 활성화 △우수 기술의 사업화 촉진 등을 도모한다. 특히 기술 혁신-IP-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최태범 기자 2026.04.0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브이엠티(BVMT)가 스킨케어 브랜드 '런드리유'의 중국 내 위조품 유통 및 기만 판매 사태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7일 비브이이엠티에 따르면 중국 내 위조 대상 품목은 지난해 12월 현지 론칭 3개월만에 150만개 판매고를 기록한 '바디레드글러브'다. 이 제품은 장갑 형태의 1회용 패드에 바디 클렌저 성분이 담겨 있어, 물만 묻히면 즉각적으로 거품이 생성되는 휴대용 목욕 용품이다.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편의성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판매 호조와 함께 현지에서 디자인과 색상을 노골적으로 모방한 위조품이 급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위조품 출시 사례는 5건이며, 10만개 이상의 위조품이 현지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중국 더우인,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바디레드글러브의 디자인을 교묘하게 표절한 위조품이 판매되고 있다.
김건우 기자 2026.04.07 15:00:00중국 연구진이 높은 가격 탓에 주로 군사용으로 쓰이던 고성능 적외선 칩의 가격을 기존보다 99%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하면 칩 가격을 약 10달러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가격 인하를 발판으로 이 칩이 널리 쓰이면 자율주행차 성능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 중국 시안전자과학기술대 연구팀이 기존의 고가 소재 대신 일반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고급 적외선 칩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시안전자과학기술대에 따르면 해당 칩의 양산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 이 칩은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단파 적외선을 감지한다. 단파 적외선은 안개와 연무, 연기를 비교적 잘 통과하는 한편, 가시광보다 미약한 빛에도 반응해 이를 활용한 센서는 육안으로 물체를 식별 불가능한 어두운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하고 공장에서는 포장 내부의 불량 제품을 탐지하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어두운 환경에서 장애물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2026.04.07 15:37: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포스코DX에 이어 롯데이노베이트와도 NPU(신경망처리장치) 실증에 나선다. 모빌린트는 롯데이노베이트와 NPU 기술 적용과 실증, 상호 기술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진 중인 피지컬AI 분야 사업에 모빌린트의 NPU를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조, 유통·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제어 관련 AI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롯데이노베이트의 피지컬AI가 자사 NPU에서 최적으로 동작하도록 개발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 센서 및 디바이스 연계 구조를 설계하고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성능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앞서 모빌린트는 지난 2일 포스코DX와도 NPU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
고석용 기자 2026.04.07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보증기금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AI·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한다.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R&D(연구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연계 등 비금융 지원도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보에 따르면 올해 18기에는 총 70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AI·반도체·로봇·수소 등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기보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가 맡은 18기 기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몰더코리아는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비효율을 겨냥한 AI 기반 사스를 개발했다.
류준영 기자 2026.04.0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사명을 '청연'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10년 만의 변화다. 청연은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가결했으며, 등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변경된 법인명이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연은 집, 사무실, 원룸, 이사·입주 청소, 에어컨·세탁기 청소 등 다양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청소연구소'를 통해 앱 누적 다운로드 465만 건, 서비스 매칭 1,400만 건을 달성했으며, 매니저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7월 시니어 일상 케어 서비스 '청연케어'와 반찬 구독 서비스 '청연한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송정현 기자 2026.04.0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피지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디든로보틱스가 아마존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MARS 2026'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산업용 사족보행 로봇 '디든 스파이더'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MARS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자동화(Automation), 로보틱스(Robotics), 우주(Space)의 앞 글자를 딴 행사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6년부터 직접 주최해 오고 있다. 초청제로 운영되며 전 세계 과학자와 창업자, 업계 리더 등 약 200명만 엄선해 초대한다.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과 대학 연구실 등 단 20개 팀만 한정적으로 초대받았다. 국내에서는 디든로보틱스가 스타트업 자격으로 유일하게 무대에 올랐고, KAIST 연구팀이 대학 부문으로 초청돼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서 디든로보틱스는 산업용 이족보행 플랫폼 '디든 워커'와 함께 사족보행 로봇 '디든 스파이더'의 핵심 보행 기술을 선보였다.
김진현 기자 2026.04.07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의 제조 및 운영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을 중심으로 공공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5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누적 투자유치액은 118억원이다. 위플로는 시·리즈A 투자 참여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2024년 프리A 브릿지투자를 리딩했던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플로는 퓨전 센서 기반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모빌리티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생산 단계에서의 품질 검사부터 운용 과정의 상태 진단까지 적용 가능하다. 모빌리티 장비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영 기자 2026.04.07 10:00:00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미국 오픈AI, 앤스로픽, 구글이 중국 AI 기업들의 기술 무단 추출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와 앤스로픽, 구글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 '프런티어 모델 포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적대적 증류' 시도를 탐지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계가 해킹 수법을 공유하듯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적대적 증류' 패턴과 수법을 빅테크들이 공유하는 것이다. 적대적 증류란 남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AI에 계속 질문을 해서 답을 모든 뒤 그걸로 자사 AI를 훈련시키는 추출 기술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면 '스승'이 된 타사 AI의 능력을 비슷하게 흉내 내는 '제자'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증류는 자사가 만든 무거운 모델을 가볍고 효율적으로 만들 때 널리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이를 상대방의 허락 없이 사용할 때는 적대적이란 표현이 붙는다. 여기엔 법적·윤리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윤세미 기자 2026.04.07 15: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