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가운데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가 포함돼 있다. AI를 개발하는 컴퓨터 엔지니어가 화학상을 받았다는 건 AI가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다양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12' 행사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변화의 경계마저 지우다'를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명은 '아발란체(Avalanche, 눈사태)'다. 이 대표는 "성인이 된 이후 세 번째 맞는 혁신"이라며 AI의 파괴력을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는 인터넷, 두 번째는 모바일, 세 번째가 AI인데 예전과 느낌이 다르고 좀 무섭다"라며 "AI가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AI로 촉발된
김진현기자 2025.09.17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20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산업은행이 진행한 '2025년 인공지능(AI) 코리아펀드' 출자사업 중형 분야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없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19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달 중 '2025년 인공지능(AI) 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형 분야에는 목표 결성금액 2000억원 중 30%인 600억원을 산업은행이 출자한다. GP로 선정된 VC는 9개월 내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펀드의 주요 목적은 AI 관련 기업 발굴과 투자다. AI 인프라, AI 모델, AI 응용서비스, AI 전환 등 분야에 최소 12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이번 중형 분야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만 단독으로 지원
김진현기자 2025.08.19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IP(지식재산권) 수익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가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30억원이다. 빅크는 주로 K팝 및 컬처 콘서트를 중심으로 △티켓 예매 △AI(인공지능)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팬 인터랙션 서비스 △영상 OTT △글로벌 커머스 △팬 데이터 분석 등 공연 및 아티스트 IP의 수익화를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AI가 결합된 라이브 기술 및 200여개국 팬덤의 데이터분석 능력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국내 대표 미디어사를 비롯해 K팝 뮤지션과 아티스트 약 130여개팀과의 제휴를 맺었으며, 최근에는 J팝과 월드 아티스트, 페스티벌 IP 분야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누적 멤버십 가입자 수는 110만명을 돌파했다. 약 80%가 해외 이용자로
최태범기자 2025.08.13 18:01:0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AI(인공지능) 기업들에 투자한 약 3000억원을 본격 회수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수년간 AI 인프라, AI 모델, AI 응용서비스, AI 전환 등 AI 기술 밸류체인별로 선별된 AI 기업들에 집중 투자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회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스톤브릿지벤처스의 AI 포트폴리오가 줄줄이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AI 기반 빅테이터 분석기업 뉴엔AI는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회수를 시작했다.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불리는 에스투더블유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모절차에 들어갔고 AI 경량화 기술로 글로벌 반도체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노타는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특히 조 단위의 기업가치를 지닌 세계최초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를 개발한 리브스메드의 회수가 가시화되면서 AI뿐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남미래기자 2025.07.24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M&A(인수합병)를 통해 승계문제를 해결하는 리버티랩스가 1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BVA가 리드하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보이저벤처스가 신규 투자했다.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벤처스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정재문 리버티랩스 대표도 3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국내 중소기업은 52.6%가 후계자 부재로 인한 폐업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리버티랩스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M&A 전문기업으로, 상속세 부담과 후계자 부재 등으로 존속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을 직접 인수한다. 인수 이후 각 기업의 독립성과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일반적인 사모펀드와 달리 인수 기업을
최태범기자 2025.05.26 15:00:00━K-외국인 시장 승부, '이곳'에서 갈린다…VC 투자 포인트는?━③ "다 같은 외국인 아냐…각종 데이터 활용이 관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시장이 커지면서 벤처투자업계도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외국인 생활 플랫폼' 전용 벤처펀드도 등장 JB금융그룹 산하 벤처캐피탈(VC)인 J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제이비외국인플랫폼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외국인 생활 플랫폼 기업이다. JB인베스트먼트는 이 펀드로 한패스(금융)를 비롯해 엔코위더스(주거), 메디아크(의료), 케이비자(비자), 트이다(교육)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 기업에 투자했다. JB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과 스타트업 간 연계도 지원한다. 윤하리 JB인베스트
남미래기자,최태범기자 2025.04.28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