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AI(인공지능) 밸류체인에 투자할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벤처캐피탈(VC) 7곳을 선정했다. 14일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 국내 VC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형 부문에선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중형 부문에선 HB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7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우정사업본부가 설정한 최소 결성금액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최소 결성 금액은 중형리그는 750억원 이상 1500억원 미만, 대형리그는 1500억원 이상이다. 부문별 출자금액은 대형 200억원씩 총 600억원, 중형 1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다. 주목적 투자처는 AI 밸류체인이다. △AI 인프라 △AI 모델 △AI
남미래기자 2025.11.14 17:19:35HB인베스트먼트가 민간출자만으로 370억원 규모의 HB디지털혁신성장2호펀드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 측은 추가 수요를 반영해 펀드 규모를 5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삼성증권의 184억원 규모 신탁상품이 주요 출자금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에도 신탁상품을 기반으로 HB인베스트먼트와 HB디지털혁신성장1호펀드를 조성했다. 1호 펀드는 슈어소프트테크, 자비스앤빌런즈, 뽀득 등 11개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과를 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의 경우 투자 6개월 만에 스팩(SPAC)합병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삼성증권 프라이빗딜소싱(PDS) 팀 담당자는 "HB인베스트먼트의 황유선 대표와 박하진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운용역"이라며 "1호 펀드를 통해 운용역량을 증명했고 2호 펀드는 어려운 시장상황과 높은 금리수준을 반영해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HB인베스트먼트와 황유선 대표가 많은 금액을 출자하며 책임투자 의지를 드러낸 진정
고석용기자 2023.02.22 14:58:11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법률 플랫폼 업계에 새로운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 로앤굿은 최근 나우아이비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프링벤처스, HB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에서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업계는 법률 플랫폼과 변호사단체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편의성과 효율성을 앞세운 법률 플랫폼이 시장에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으로 보고 있다. 양측 간 갈등도 결국 법률 소비자 입장에서 해결될 것이란 예상이다. ━"갈등 상황 이어지고 있지만…상황 변하고 있다"━로앤굿 투자를 주도한 한병재 나우아이비캐피탈 수석심사역은 "갈등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맞고 투자자로서 신경을 더 쓸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 실제 로앤굿은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투자를 철회하면서 라운드 클로징에 실패했었다. 다만 한 수석은 "당시는 벤처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던 시기"라며 "단순히 갈등 때문이라기보다는 다양한
고석용기자 2023.01.28 13:15:36변호사 선임 플랫폼 로앤굿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앤굿 측은 이번 투자유치와 관련해 "설립 2년만에 투자유치금 100억원을 돌파했다"며 "국내 리걸테크 업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해 스프링벤처스, 나우아이비캐피탈, HB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유치한 시리즈A1 투자 30억원의 후속 개념이다. 로앤굿은 이보다 앞선 2020년에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로앤굿은 여러 변호사의 제안서를 받아본 후 변호사를 선임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시 2년만에 약 2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4만건 이상의 사건 의뢰를 매칭했다. 착수금 기준 14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 중 비대면 선임 비율은 40%에 이른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굿은 다른 국내 리걸테크 회사들과 달리 일반 소
고석용기자 2023.01.26 15:42:26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지비소프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지비소프트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맥박, 산소포화도, 혈압, 발열, 스트레스 지수, 졸음도 등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핵심은 '비전 기반 비접촉 방식의 생체신호 측정기술'이다. 안면 위변조 탐지도 가능해 근태 관리용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적외선 카메라 적용 시 야간 측정도 가능하다. 측정 속도는 약 10초 이내로 해외 유사 기술대비 가장 빠르다는 설명이다.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진단 및 근태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후 이를 발전시켜 현재는 국내외 자동차, 전자, 병원, 보험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비소프트는 이번
류준영기자 2023.01.03 11:22:16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쉐어트리츠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9억원의 시드투자 유치와 2019년 45억원의 시리즈A투자 유치를 포함해 쉐어트리츠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260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H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에스투엘파트너스, SB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와 제트벤처캐피탈(ZVC), NH투자증권 등 신규투자자가 참여했다. ZVC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작사인 Z홀딩스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인도네시아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동남아 기투자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서 역할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쉐어트리츠는 디지털 쿠폰 형태의 상품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다. 편의점, 패스트푸드, 커피 등 일상생활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교통, 영화, 뷰티 등 라이프 스타일
고석용기자 2022.08.17 11: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