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M 1조' 도전 HB인베, 국민연금 족쇄+PE 수장 공백 돌파구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B인베스트먼트가 2028년까지 운용자산(AUM) 1조원 달성 목표를 밝힌 가운데 핵심운용역의 국민연금 출자 펀드 전속 의무와 사모펀드(PE) 부문 수장 공백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펀드 조기 소진과 투트랙 펀딩을 앞세워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HB인베스트먼트는 2028년까지 △AUM 1조원 △신규 결성 펀드 내부수익률(IRR) 15% 이상 달성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 지속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HB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조합 19개를 운용 중이며 총 출자약정액은 7518억원이다. 지난해 국민연금, 한국성장금융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142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하며 AUM을 크게 키웠다. 1조원 달성을 위해선 산술적으로 2482억원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기존 펀드 청산 일정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30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 결성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김진현 기자
2026.05.17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