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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AI에 1000억 쏜다…스톤브릿지 등 VC 7개사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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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AI(인공지능) 밸류체인에 투자할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벤처캐피탈(VC) 7곳을 선정했다.

14일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 국내 VC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형 부문에선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중형 부문에선 HB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7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우정사업본부가 설정한 최소 결성금액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최소 결성 금액은 중형리그는 750억원 이상 1500억원 미만, 대형리그는 1500억원 이상이다. 부문별 출자금액은 대형 200억원씩 총 600억원, 중형 1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다.

주목적 투자처는 AI 밸류체인이다. △AI 인프라 △AI 모델 △AI 응용 서비스 △AIX(AI 전환) 등 AI 밸류체인 기업에 우정사업본부 출자금의 2배수 이상을 투자하면 된다. 투자 전략은 운용사 자율에 맡기되, VC가 보유한 구주 인수를 주목적으로 하는 세컨더리 전략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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