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2025 벤처에이스'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 12개사에 대한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벤처에이스는 협회가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패 및 인증마크가 수여되고 △언론 기획기사 △PR 데이 참여 △협회의 금융·글로벌 진출·인재채용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제도를 전면 리뉴얼해 △기술혁신(6개사) △글로벌 진출(4개사) △고용창출(2개사) 등 3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종전보다 선정 규모를 줄여 의미를 더했다. 올해 모집에는 13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선 △셀아이콘랩 △스팩스페이스 △에이드로 △에이치에너지 △에이트테크 △웨이브피아 등이 선정됐다. 글로벌 진출 부문에선 △영풍 △마루엘앤씨 △에스티선랩 △영케미칼, 고용창출은 △제네시스네
최태범기자 2025.09.1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자동차가 '빠른 속도'에 집중했다면 지금의 자동차는 디자인과 함께 '효율'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됐다. 같은 배터리를 탑재했어도 어떤 차는 500km를 달리고 어떤 차는 600km를 간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차량 무게를 비롯해 타이어 마찰, 구동계 손실 등 복합적이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은 '공기역학'(Aerodynamics)이 꼽힌다. 차량이 빠르게 움직일수록 공기 저항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이는 연료 소모와 배터리 방전을 가속화한다. 100㎞/h 이상의 속도에서 공기 저항은 전체 에너지 손실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차량의 공기 저항을 줄이면 엔진의 부담이 감소해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출 가스를
최태범기자 2025.05.14 08: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