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세컨더리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모회사 지원을 바탕으로 펀드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표 규모는 800억원으로 현재 민간자금 매칭을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번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한다. 이에 따라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했다. 추가 자금 모집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세컨더리 민간 출자자 풀로 참여 중인 IBK기업은행이 출자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빠른 결성을 자신하는 만큼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계정에서 함께 GP로 선정된 제피러스랩(556억원), 퀀텀벤
김진현기자 2025.09.02 08:21:00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출·투자 등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과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상반기 500개 기업을 선정했고 하반기에 50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한다. 기업은행은 기업 선정에 지난 CES 2025를 통해 선보인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활용했다.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술개발·매출성장·투자유치·고용창출 등 미래 성과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IBK만의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
이병권기자 2025.05.15 18: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