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세컨더리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모회사 지원을 바탕으로 펀드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표 규모는 800억원으로 현재 민간자금 매칭을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번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한다. 이에 따라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했다. 추가 자금 모집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세컨더리 민간 출자자 풀로 참여 중인 IBK기업은행이 출자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키움인베스트먼트가 빠른 결성을 자신하는 만큼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계정에서 함께 GP로 선정된 제피러스랩(556억원), 퀀텀벤
김진현기자 2025.09.02 08:21: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퇴직연금의 벤처 투자를 허용한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개인의 벤처 투자 접근성도 높인다. 은행, 증권사들의 벤처 투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 등은 22일 공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로 유입,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퇴직연금을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도 일부 투자할 수 있게 허용한다. 퇴직연금은 그동안 노후 소득 보장의 안정성을 위해 채권, 예금 등 위주로 운용했다. 단,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모태펀드의 우선손실충당 기능을 활용하거나 퇴직연금의 환매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풋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손실충당은 펀드가 손실을 봤을 때 정부, 즉 모태펀드가 먼저 손실을
김성휘기자 2025.08.2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