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기업가치를 1130억달러(약 155조5106억원)로 책정한 3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최근 머스크 CEO가 정보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 기업 경영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xAI의 이번 주식 매각은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외부 투자자에게 파는 '세컨더리(secondary) 거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추가 자금 조달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 주도로 약 50억달러를 차입하고 고수익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FT는 "xAI는 이번 주식 매각은 지난 3월 소셜미디어(SNS) X를 인수할 때 책정된 기업가치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xAI는 2023년 머스크 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지난 3월 X를 인수했다. 당시 xAI와 X는 각각 800억달러, 330억달러 가치를 인
정혜인 기자 2025.06.03 15:27:29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만든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머스크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SNS(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AI작업물로 보이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는 머스크와 그의 만 4세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가 등장한다. 원본 사진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UFC) 경기에 참여했을 때 모습으로 추정된다. 일러스트에서 머스크와 그의 아들을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이는 치비(Chibi) 스타일로 묘사돼 큰 머리와 눈을 가지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 대형차량 사이버트럭 로고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있다. 아들은 '화성 점령'(occupy mars)이란 문구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다.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 엑스'(Space X)는 화성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아들은
이재윤 기자 2025.04.14 10:49:15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공동 창업자이자 벤처 투자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언이 틱톡 미국 사업권 인수전에 합류한다. 오하니언 창업자는 4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 "디지털 세상을 위한 신나는 소식"이라며 틱톡 미국 사업권 인수전 참여를 알렸다. 그는 "나는 이제 공식적으로 틱톡 미국(사업권)을 인수해 '온체인'(On-Chain)화하려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온체인이란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방식을 뜻한다. 오하니언 창업자는 부동산 자산가 프랭크 맥코트가 이끄는 틱톡 인수 컨소시엄인 프로젝트 리버티(Project Liberty)에 참여한다. 틱톡 인수가 성사되면 틱톡을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프리퀀시'(Frequency)에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리버티가 개발한 프리퀀시는 청중과의 관계를 소유하고, 기업이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기존 SNS와 달리 프라이버
정혜인 기자 2025.03.05 17:25:01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터넷 인프라 확대 계획 개편으로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회사 스타링크가 받는 보조금 혜택이 대폭 확대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흔적을 지우는 동시에 자신의 재선을 도운 머스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인터넷 인프라 확대 목적으로 만든 425억달러(약 61조7993억원) 규모의 '비드'(BEAD, 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 프로그램을 개편해 보조금 지급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워드 러트릭 상무부 장관은 직원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기술 중립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개편 계획을 알렸다고 한다. 소식통은 "개편안은 이르면 이번 주 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일부 세부 사항은 미완성된 상태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혜인 기자 2025.03.05 12:45:00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전체 인력의 10%를 줄이는 인원 감축을 추진한다. 이는 대형 로켓 '뉴 글렌'(New Glenn) 발사 성공 약 한달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주목받는다. 13일(현지시간) CNN·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림프 블루오리진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전 직원 대상 회의에서 전체 직원(1만4000명)의 약 10%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림프 CEO는 약 10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몇 달 동안 (회사가) 많은 성공을 거뒀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도 "회사의 기반과 향후 3~5년 동안 달성해야 할 목표를 살펴보면, 우리가 정말 원했던 종류의 성공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고통스러운 결론에 도달했다"며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선 "올해 우리의 주요 초점은 제조 생산량을 확장하고 고객을 위해 속도, 결단력, 효율성으로 출시 주기를 맞추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엄청
정혜인 기자 2025.02.14 17:00:00중국 당국이 미국의 '틱톡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에 자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고위 관리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틱톡에 대한 비상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그중 하나는 머스크 CEO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미국의 '틱톡금지법'에 따른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조치를 막지 못할 경우 머스크 CEO에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중국 관리들이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여전히 준비 단계에 있다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를 소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X는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로 광고주 유치 노력을 강화할 수 있고, 머스크 CEO가 설립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도
정혜인 기자 2025.01.14 17:42:16엔비디아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투자하며 AI 벤처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했다. MS(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 고객사들이 엔비디아 의존을 줄이기 위해 자제 칩 개발에 나선 가운데, 최신 기술 흐름을 읽고 잠재 고객을 육성해 미래의 수익 창출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자료제공업체 딜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 조달(펀딩) 50건과 기업 인수 등에 약 10달러를 투자했다. 1년 전에 비해 15% 늘어난 것이자 2년 전보다 10배나 폭증한 수치다. 엔비디아의 투자는 고도의 컴퓨팅 인프라가 요구되는 핵심 AI 기업들에 집중됐으며 일부는 고객사였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인 xAI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챗GPT 개발사 오픈AI, 캐나다 AI 스타트업 코히어,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미국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등이
윤세미 기자 2025.01.02 18:17:19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의 회사들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400달러를 다시 넘기며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고, 비상장사인 우주항공회사 스페이스X의 몸값은 500조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테슬라 주가는 10일(현지시간) 2.9% 올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00달러 위(400.99달러)에서 마감했다. 2021년 11월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409.97달러)까지 9달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날 테슬라 낙관론자인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리고 자신의 최선호주(탑픽)로 추천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지분이 테슬라의 펀더멘털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생각을 확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 7500달러를 폐지한다면 미국에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느려
권성희 선임기자,윤세미 기자 2024.12.12 08:03:27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에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내부 사용은 테슬라 공장에 배치하는 것이다. 머스크 CEO의 옵티머스 관련 언급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만에 나왔다. 하지만 당시 언급했던 출시 일정보다는 늦춰진 것이다. 그는 당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옵티머스를 올해 말에 테슬라 공장에 배치해 유용한 업무를 하게 할 것이라면서 "내년 말까지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2021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처음 발표한 뒤 지난해 9월 말 옵티머스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지현 기자 2024.07.23 09:35:12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대량 해고 3개월 만에 수백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몇 주간 테슬라의 채용사이트에 인공지능(AI) 전문가부터 일반 서비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신규 직원 채용 공고가 등장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약 800명의 신규 지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신규 채용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비롯해 AI와 로봇공학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자율주행 개발 또는 오토파일럿과 관련 일자리는 최소 25개, 옵티머스 관련 일자리는 최소 30개"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당초 일정보다 연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10월 로보택시 프로토타입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대규모 직원 감축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머스크 CEO는 이메일 공지를 통해 "우리는 조
정혜인 기자 2024.07.17 10: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