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연방정부 차원의 '머스크 대안 찾기'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머스크의 기업 스페이스X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둘 사이의 불화 불똥이 나사 예산에까지 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나사와 국방부 등이 스페이스X의 대안을 찾고 있다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지난 5일 트럼프와 머스크가 SNS(소셜미디어...
김하늬기자 2025.06.08 17:32:34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목표 지점에 무사히 도달했다.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스피어엑스가 발사에 성공해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12일 낮 12시 10분(한국 시각)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이후 12시 52분경 발사체에서 분리돼 고도 약 650㎞ 태양동기궤도에 도달했다. 1시 30분경 NASA의 근우주 네트워크인 노르웨이 스...
박건희기자 2025.03.12 14: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