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빅테크 기업 넷플릭스가 2030년까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로 인한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면 구독자 수와 매출 증대에 오히려 도움될 수도 있다는 분석에 근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경영진은 최근 연례 사업 검토 회의에서 올해 회사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4000억 달러 수준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영진에 ...
김종훈기자 2025.04.15 13:03:46최근 IT업계에서 이종산업간 멤버십 공유를 통해 활로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NAVER(네이버) 멤버십 회원에게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거나, 토스 이용자들에게 요기요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적용하는 식이다. 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이종산업간 연합군들의 칼끝은 이커머스·배달앱·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공룡' 쿠팡을 겨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 시 혜택으로 지난해 11월26일부터 넷플릭스가 포함됐다. 네이버 멤버십에 가입해 월 3900~4900원을 내면 넷플릭...
최우영기자 2025.01.14 17: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