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한 콘텐츠에 외국인이 등장했지만 해당 언어를 모르는 영상 편집자들이 문제없이 후반작업(포스트 프로덕션)을 해냈다. 국내 스타트업 컷백의 번역 및 자막기능을 활용, 작업을 효율화하고 편집시간도 단축했다. '포스트 프로덕션'은 편집, 시각 효과, 특수 효과, 음향 작업 등 촬영 이후 최종 영상물을 내기까지 필요한 작업이다. 영상 미디어가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중심이 되면서 포스트 프로덕션의 영역은 블록버스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수준높은 포스트 프로덕션은 많은 전문인력이 장시간 몰입해야 수행되는데 AI(인공지능) 기술로 이 작업을 단축, 간소화시킨 주역이 컷백이다. 2024년 설립한 컷백은 최근 35억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가 공동리드하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컷백의
김성휘기자 2025.08.02 13:00:00미국과 유럽연합(EU)간 관세 협상에서 망 사용료 폐기 여부를 두고 양측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 정부가 마감이 임박한 한미 관세협상에서도 망 사용료 문제를 강하게 지적할 전망이다. 국내 산업계와 학계에선 정부가 망 사용료를 양보할 경우 트래픽이 폭증하는 AI 시대 네트워크 안정성이 위협받는다고 입을 모은다. 백악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게시한 '미·EU 무역합의 팩트시트'에서 "미국과 EU는 부당한 디지털 무역 장벽을 해소할 것"이라며 "EU는 망 사용료(Network usage ...
윤지혜기자,변휘기자 2025.07.30 16:40:50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생중계하는 로켓 발사, 우주 유영,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등의 영상을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사는 올여름부터 시작하는 해당 방송에 대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나사는 2023년부터 자체 앱 '나사+'와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 1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기존 앱과 웹사이트 생중계는 앞으로도 지속하며, 무...
변휘기자 2025.07.01 14:49:33넷플릭스의 전 세계 광고요금제 이용자가 반년 만에 20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18~34세의 비교적 젊은 층 수요가 높은 편이었다. 다만 넷플릭스는 가장 저렴하다고 자랑하던 광고요금제 구독료마저 최근 대폭 인상하는 등 수익 실현에 열을 올리는 흐름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광고주 대상 행사에서 광고요금제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가 94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요금제 MAU가 7000만명이라고 밝혔는데, 반년 만에 2400만명 ...
변휘기자 2025.05.15 11:37:0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빅테크 기업 넷플릭스가 2030년까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로 인한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면 구독자 수와 매출 증대에 오히려 도움될 수도 있다는 분석에 근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경영진은 최근 연례 사업 검토 회의에서 올해 회사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4000억 달러 수준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영진에 ...
김종훈기자 2025.04.15 13: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