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최초로 누적 3억뷰를 돌파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세계관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4일부터 28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넷플릭스가 주최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방콕·도쿄·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케데헌 팝업 공식 파트너사인 비스테이지는 정식 오픈 하루 전인 3일 언론에 공간을 먼저 공개했다. 4~7일은 케데헌 공식 팬 커뮤니티 가입자를 위한 '멤버십 데이'로 운영되며, 일반 관람은 8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는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3층에는 공식 굿즈 쇼룸과 픽업 체크인 부스가 마련됐다. 쇼룸은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사자 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OST를 테마로 꾸며졌다.
남미래기자 2025.12.04 10:47:5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의 K-콘텐츠펀드 예산 증액을 놓고 업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민간 출자자(LP)는 물론 투자처 발굴이 어려워 미소진 투자금(드라이파우더)이 쌓이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출자규모를 무리하게 늘릴 경우 정책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예산만 묶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콘텐츠 부문 예산은 1조6103억원으로 올해(1조2734억원)보다 26.5% 증가한다. 이는 내년도 문체부 전체 예산 규모가 10%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정부가 콘텐츠 부문 강화에 얼마나 공을 쏟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실제 내년에 늘어나는 콘텐츠 예산 증액분의 상당비율이 K-콘텐츠펀드에 투입된다. K-콘텐츠펀드 출자규모는 2023년까지 2000억원 안팎이었으나 지난해 3400억원, 올해 370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내년
김진현기자 2025.09.28 04: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된 K-콘텐츠펀드의 미소진 투자금(드라이파우더)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영화·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 제작비용 급증으로 흥행에 성공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가 뿌리 깊게 자리 잡으면서 예산을 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P(지적재산권) 산업화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제2의 케데헌' 발굴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8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2022~2025년 5월 기준) 모태펀드가 출자한 K-콘텐츠펀드(문화·영화 계정 합산, 전략·글로벌 계정 제외) 결성액은 총 2조7470억원으로 이중 37.5%(31조296억원)만 투자됐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미소진 투자금은 운용비 10%(2747억원)를 뺀 1조4427억원이다. 전체
송지유기자,고석용기자,김진현기자 2025.09.28 04: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