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명절선물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기업 브랜드 중심이었던 추석선물 시장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앞세운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은 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독자적인 숙성 기술을 적용한 한우, 고급 패키징, 발송일 지정 및 배송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설로인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의 일관성이다. 가공·숙성 과정에서 수많은 실험을 거쳐 고기 맛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변준원 설로인 대표는 "좋은 고기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일정한 품질이 담보돼야 한다"며 "원료 수급부터 가공, 숙성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같은 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패키징도 차별화 요소다. 설로인은
김진현기자 2025.10.03 16:00:00컬리가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식화했다. 쿠팡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형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컬리는 네이버 스토어 상단에 '컬리N마트'를 오픈하며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자사 대표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그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자사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컬리 특유의 새벽배송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된 것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네이버의 트래픽을 흡수하고 네이버는 직접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새벽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컬리N마트는 신선식품 중심이었던 기존 컬리의 카테고리를 대폭 넓혔다. 생활·주방용품까지 포함해 기존에 취급하지 않던 5000여 종의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류 측면에선 컬리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과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협업해 일부 네이버 상품의 새벽배송까지 대행한다. '검색-구매-배송'으로 이어지는 네이버 커
하수민기자 2025.09.05 15:24: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개발 스타트업 트위니가 컬리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컬리의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효율성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트위니가 개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을 컬리의 평택센터에 구축, 올 하반기 중 한 달 동안 실증에 나선다. 실증 결과에서 가시적 성과가 발생할 경우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공장자동화 등을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물류센터 근로자가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는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 시간 감소, 피킹 오류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와 도입 물류 기업들
고석용기자 2025.06.13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