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A씨(48)는 명절이 부담스럽다. 거래처와 임직원까지 수백여명에게 선물을 보내는데 주소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무척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용이 더 들더라도 주소 확인을 대신 해주는 백화점을 이용하고 싶지만 '절약'을 강조하는 대표의 말에 다시 전화기를 잡는다. 지친 몸을 이끌고 연휴를 시작하면 풀이 무성한 산소를 찾아야 한다. 추석 차례상과 밀린 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도 처리해야 한다. 연휴가 가기 전에 유명 맛집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그럴 기분도, 기운도 남지 않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PMI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연휴가 기다려지지 않는 이유로는 '비용 부담' (52.4%), '명절 준비 과정' (42.7%), '피로·스트레스'(40.2%)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
박기영기자 2025.10.05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명절선물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기업 브랜드 중심이었던 추석선물 시장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앞세운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은 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독자적인 숙성 기술을 적용한 한우, 고급 패키징, 발송일 지정 및 배송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설로인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의 일관성이다. 가공·숙성 과정에서 수많은 실험을 거쳐 고기 맛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변준원 설로인 대표는 "좋은 고기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일정한 품질이 담보돼야 한다"며 "원료 수급부터 가공, 숙성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같은 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패키징도 차별화 요소다. 설로인은
김진현기자 2025.10.0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 임직원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위펀이 지난해 연매출 143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위펀 관계자는 "2018년 12월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3%에 달한다. 연간 반복매출(ARR)은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며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성 높은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경우 커피24가 10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선물24와 B2C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커머스 스낵24마켓도 각각 44%와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고객사 수는 9400여개에 달한다. 위펀은 기존 B2B 서비스를 넘어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하는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진화해
최태범기자 2025.05.01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