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명절선물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기업 브랜드 중심이었던 추석선물 시장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앞세운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은 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독자적인 숙성 기술을 적용한 한우, 고급 패키징, 발송일 지정 및 배송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설로인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의 일관성이다. 가공·숙성 과정에서 수많은 실험을 거쳐 고기 맛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변준원 설로인 대표는 "좋은 고기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일정한 품질이 담보돼야 한다"며 "원료 수급부터 가공, 숙성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같은 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패키징도 차별화 요소다. 설로인은
김진현기자 2025.10.0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5년간의 R&D(연구개발)를 거쳐 독자적인 비건 원료인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를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원료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기존 동물성 원료(난백, 일반 가공 버터)와 동등한 수준의 기능적·관능적 품질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인 '비건 뚱카롱'을 통해 상용화했으며, 앞으로 널담의 브랜드 라인을 전부 비건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버터와 계란은 가격 변동성, 질병 위험,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체 원료 연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는 기존 동물성 원료 대비 뛰어난 가공 효율성을 제공하면서도 30% 이상 낮은 가격대에 따라 안정적인
최태범기자 2025.09.05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올 상반기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조인앤조인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만 7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성장세를 고려할 때 2025년 연매출 4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인앤조인은 이번 실적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공격적인 확대 △차별화된 신제품 라인업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적 프로모션 △자발적인 고객 후기 △SNS(소셜미디어) 콘텐츠의 자연 확산 등 소비자 중심 브랜딩 전략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널담은 자사몰을 넘어 GS25,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핵심 유통채널에 지속적으로 입점했다. 최근에는 뉴트리션 에너지드링크, 완전영양 라이트번, 고단백 저당 네모바게트 등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영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디저트를 넘어 비건과 기능성,
최태범기자 2025.08.08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