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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식품 시장 이끈다"…널담, 5년 R&D 독자적 비건 원료 완성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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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5년간의 R&D(연구개발)를 거쳐 독자적인 비건 원료인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를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원료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기존 동물성 원료(난백, 일반 가공 버터)와 동등한 수준의 기능적·관능적 품질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인 '비건 뚱카롱'을 통해 상용화했으며, 앞으로 널담의 브랜드 라인을 전부 비건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버터와 계란은 가격 변동성, 질병 위험,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체 원료 연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는 기존 동물성 원료 대비 뛰어난 가공 효율성을 제공하면서도 30% 이상 낮은 가격대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과·제빵 시 품질 저하 없이 대체 가능한 수준의 텍스처, 풍미, 발효 반응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이번 비건 원료 출시는 단순한 대체재 수준을 넘어 비건과 대체 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윤리적 식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인앤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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