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IBK성장M&A펀드' 운용사 선정 돌입 "M&A 활성화"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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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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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IBK 성장 M&A펀드(3차)'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2일 한국성장금융은 총 1000억원(블라인드 800억원, 프로젝트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중소기업 M&A 시장에 자금을 공급할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펀드(모펀드 제안방식) 분야에서는 총 2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운용사별로 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펀드별로 최소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결성해야 한다. 출자비율은 20% 이내로 제한된다. 펀드 결성시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프로젝트펀드(운용사 제안방식)는 총 200억원 이내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접수받아 선정하는 방식이다. 2개사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펀드별 출자금액은 최대 100억원(출자비율 20% 이내)이다.

이번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특히 블라인드펀드의 경우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 M&A에 투자해야 한다. 단독 투자를 통한 최대주주 지위 확보 외에도 전략적투자자(SI)와의 공동 인수도 가능하다.

한편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위해 인수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한 투·융자 복합지원이나 공동투자 기회 제공 등 협업 방안을 제시할 경우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 제안서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며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펀드는 공고일 이후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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