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빅테크 3사와 파트너십…초기 기업 LLM 크레딧 지원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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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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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오픈AI(OpenAI), 구글(Google), 앤트로픽(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 3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초기 투자사 중 이들 3개 사와 동시에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례는 더벤처스가 처음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사를 대상으로 각 사의 거대언어모델(LLM) 크레딧을 지원한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기 스타트업의 인프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통상 AI 스타트업은 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모델 학습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에 따른 컴퓨팅 비용이 매달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발생한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팀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더벤처스가 투자한 창업팀들은 오픈AI의 'GPT 시리즈',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중 자사 서비스 특성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택해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더벤처스는 자금과 인프라를 동시에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심사역 '비키'를 통해 투자 심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데 이어 기술 인프라 지원까지 더했기 때문이다.

현재 비키는 인간 심사역과 87.5%의 판단 일치율을 보이며, 통상 수개월이 걸리던 심사 기간을 1주일로 단축시켰다. 창업팀 입장에서는 투자 확정 직후 자금 집행은 물론 LLM 크레딧까지 즉시 확보해 지체 없이 서비스 구현에 나설 수 있다.

이같은 행보는 '창업자가 창업자를 돕는다'는 더벤처스의 핵심 철학에서 비롯됐다. 창업 경험이 있는 파트너들이 초기 기업의 시간 가치를 존중해 심사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이은찬 더벤처스 심사역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가장 귀한 자원은 시간이며 투자사의 빠른 피드백과 의사결정은 창업팀이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하는 최고의 조력"이라며 "빅테크 3사와의 협업은 포트폴리오사가 비용 제약 없이 기술 혁신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더벤처스는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털(VC) 듀얼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투자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과 동남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250여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벤처스 
  • 투자업종ICT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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