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포,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피지컬AI 지원"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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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운드포
/사진=바운드포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바운드포는 3년 연속 공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분석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2019년 설립된 바운드포는 AI(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설계·생산·검증 전 과정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이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해왔으며, 산업용 로봇·자율주행·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의 무인화 데이터 운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운드포는 제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에 맞춤형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던 거대세계모델(LWM, Large World Model) 학습용 데이터를 중소·중견기업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WM은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이다. 바운드포는 현실 데이터 수집, 시뮬레이션, 전문가 검증의 순환 구조를 통해 정확도 97%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황인호 바운드포 대표는 "3년 연속 선정은 데이터 파운드리 기술력과 현장 중심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기업 수준의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운드포는 2023년 엔비디아(NVIDIA)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30개 이상의 기업에 파운드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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