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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기업 다인이 다음달 9~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EAP 국제 컨퍼런스 'APEAR'(Asia Pacific Employee Assistance Roundtabl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8월 설립된 다인은 스트레스, 심리 불안 등 각 기업 임직원들의 개인 상황에 맞춘 전문가 상담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4년 걸음 수 기반 리워드 건강관리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에 인수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다인이 APEAR의 국내 행사를 주도하는 것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10년 만이다. APEAR는 글로벌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대규모로 참여해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조명하는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AI 시대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전략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글로벌 EAP 트렌드 및 국제 표준 △AI 기반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모델 △정부 정책 연계 및 민관 협력 전략 △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망 등에 관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는 글로벌 EAP 성과 측정 기업 '애트리지 컨설팅'의 마크 애트리지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직원지원프로그램 협회(EAPA) 줄리 스와츠 대표,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선 LG유플러스(15,460원 ▼340 -2.15%) 심리케어 에이전트 개발TF장 등이 나선다.
행사 참가 대상은 기업 인사·HR(인재관리) 담당자 및 EAP 전문가, 정부·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의료·헬스케어 기업, 심리학 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정신건강 및 조직 관리 분야 관계자들이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국내 첫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글로벌 전문가들과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관리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에 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