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 바운드포가 법무법인 창천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의 법적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불거지는 데이터 무단 활용 및 저작권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전세계적으로 AI 데이터 규제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춘 대응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도 한국형 증거개시제도(K-디스커버리) 도입과 AI 기본법 시행이 맞물리면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출처와 사용 이력, 무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수로 떠올랐다. 기존에는 데이터 침해 여부를 사후적으로 입증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기술적 한계로 명확한 증거 확보가 어려운 경우도 빈번했다. AI 기업들 역시 학습 데이터의 적법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복잡한 규제를 충족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김진현 기자 2026.04.29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 바운드포가 기업의 기존 데이터를 별도의 이전(마이그레이션) 과정 없이 인공지능(AI) 학습 및 운영 환경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범용 AI 데이터 운영 플랫폼 '드로파이(DroPai)'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려면 학습용 데이터를 별도의 저장소로 옮기고 재구성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맥락이 소실되고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2025년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8%가 AI를 일부 도입했지만 조직 전반에 완전히 내재화한 곳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운드포는 이러한 현상이 데이터 인프라의 한계 때문에 발생한다고 봤다. 드로파이는 기업이 사용 중인 오라클, SAP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DB)를 그대로 AI 환경에 연결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데이터 이전과 재구성,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로 MRO(Zero Migration·Rebuild·Operations)' 원칙을 설계에 적용했다.
김진현 기자 2026.04.0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바운드포는 3년 연속 공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분석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2019년 설립된 바운드포는 AI(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설계·생산·검증 전 과정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이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해왔으며, 산업용 로봇·자율주행·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의 무인화 데이터 운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운드포는 제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에 맞춤형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1.30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