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포, AI 데이터 팩토리 서비스 도입 30곳 돌파…"피지컬AI가 65%"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가 인공지능(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 '파운드리' 구축 기업이 30개사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바운드포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설계부터 생산, 검증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1분기 출시한 '파운드리'는 기업별 맞춤형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엔드투엔드(End-to-end)로 제공해 AI 개발 진입 장벽을 낮춘 서비스다. 바운드포에 따르면 파운드리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네이버랩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30개 기업이 이를 도입했다. 특히 도입 기업 중 피지컬 AI 분야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제조업(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이 40%, 자율주행이 25%를 차지해 피지컬 AI 관련 기업이 전체의 65%에 달했다. 이밖에 의료·바이오(20%), 금융(10%), 물류·리테일(5%)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2025.12.09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