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물류센터에 스타트업 로봇이…트위니, 컬리와 실증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6.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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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훈 컬리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천홍석·천영석 트위니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네번째)가 지난 12일 트위니 대전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트위니
권지훈 컬리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천홍석·천영석 트위니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네번째)가 지난 12일 트위니 대전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개발 스타트업 트위니컬리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컬리의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효율성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트위니가 개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을 컬리의 평택센터에 구축, 올 하반기 중 한 달 동안 실증에 나선다. 실증 결과에서 가시적 성과가 발생할 경우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공장자동화 등을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물류센터 근로자가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는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 시간 감소, 피킹 오류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와 도입 물류 기업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식품, 뷰티 상품 등을 판매하는 컬리는 평택, 김포, 창원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평택 물류센터는 최대 규모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 투입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피킹 생산성 향상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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