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리포트-의사 2000명 vs 의과학자 0명] ②기초의학 교수는 '멸종위기종'정부와 의사단체의 정면 충돌 틈바구니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국정과제가 있다.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했던 '의과학자 양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 'K-방역'이 주목받았지만, 감염병의 게임체인저는 미국·유럽의 백신이었다. 의료 서비스는 앞섰지만 의학은 뒤처진 한국이 의과학자를 주목한 계기다. 그러나 연 2000명 의대 증원에 의과학자 몫은 없다. '임상과 연결된 의과학' 언급은 현상 유지와 다름 아니다. 의료개혁 막판 협상에 의과학자 양성이 다뤄져...
박건희기자 2024.04.06 12:30:00올해 실험실 창업 경연대회에서 포스텍 메타클라우드팀, 고려대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모바휠이 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실험실창업 페스티벌'(랩 스타트업(LAB Start-Up) 2024)에서 이 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경연대회 전시 분야에서는 나노패턴 표면 대량생산 기술로 창업한 메타클라우드팀(대표 김경태, 포스텍 혁신단)이, IR(기업설명)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한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
류준영기자 2024.01.31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