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의 흥행 성패는 3차원(3D) 그래픽의 '사실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과 이용자들은 화면 속 세계가 실제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구현되기를 기대하며, 콘텐츠 제작사들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더 정밀한 그래픽 기술과 고품질의 시각효과(VFX)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핵심기술 중 하나가 '물리 기반 렌더링'(PBR, Physically Based Rendering)이다. 간단히 말해 가상의 카메라, 광원, 물체를 설정한 뒤 각 픽셀마다 광선을 추적해 물리적으로 일치하는 이미지를 합성하는 방식이다.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작품속에서 사실적인 빛과 그림자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기술 덕분이다. 하지만 정확도를 높이려면 픽셀당 수만 개의 광선을 추적해야 한다. 빛의 반사·굴절
광주(전라)=류준영 기자 2025.09.18 0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금빛 시편 몇 장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언뜻 보면 단순한 금속 박막처럼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화면 가득 펼쳐진 붉은 점무늬와 불규칙하게 섞인 밝고 어두운 픽셀이 나타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정현호 부교수는 "겉으론 같은 색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모두 다르다"며 "복제할 수 없는 차세대 보안 인증 기술이 이 안에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정 부교수 연구팀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테크마켓'에서 물리적 복제 불가 함수(PUF, 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기반으로 한 보안 인증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불법 거래 의약품, 가짜 주류, 위조 명품 시계·가방 등 각종 위조 상품의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R·바코드
광주(전라)=류준영 기자 2025.09.18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비롯한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딥테크(첨단기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 '테크마켓'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다음달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우수 R&D(연구·개발) 성과를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소개하고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ISTI의 AI(인공지능) 기반 공공 R&D 사업화 유망기술 탐색 플랫폼 '아폴로(Apollo)'가
류준영 기자 2025.09.17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실제 환경의 복잡성을 정밀 반영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파지(집기) 데이터셋 'GraspClutter6D'를 구축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돈된 장면에서만 제한적으로 작동하던 기존 로봇 AI의 한계를 넘어, 물체가 뒤엉킨 현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의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는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공동 수행됐다. 로봇의 집기 동작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난도가 높은 과제다. 창고 피킹이나 가정 정리처럼 물체가 겹치고 가려지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인식과 안정적 집기가 특히 어렵다. 딥러닝 발전으로 성능이 개선됐지만, 그간 학습용 데이터셋은 대체로 정돈된 단순 환경
류준영 기자 2025.09.09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피부 속 디스플레이'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최문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양자점(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이 외장 디스플레이 개발사 '모플랫'으로 이전돼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10월 열린 '테크마켓(Tech Market)'에서 소개되며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문기 교수에 따르면 테크마켓 참여 이후 모플랫과의 산학 협력이 본격화됐고 기술이전 논의에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첫 개최된 테크마켓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통합형'으
최태범 기자 2025.09.05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광주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빅데이터·AI 모델 개발부터 인재 양성, 신산업 발굴까지 폭넓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와 AI 모델 공동 개발 △AI·데이터사이언스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신산업 과제 발굴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인력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GIST는 AI 대학원을 비롯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AI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aT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류준영 기자 2025.08.11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로봇공학과 김표진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UMass Amher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홍콩과학기술대 광저우캠퍼스(HKUST(GZ))와 공동으로 실내외 경사진 환경에서도 정밀한 방향 인식이 가능한 새로운 시각 기반 나침반 기술 '슬로프(SLOPe, Single Line and Plane-based Absolute Orientation Perception)'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로프는 단 하나의 선분과 평면 정보만으로도 로봇의 3자유도(3-DoF) 회전을 추정할 수 있는 경량 알고리즘이다. 복잡한 구조나 기울어진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방향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회전 동작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기존 기술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 시각 기반 로봇 길찾기 기술
류준영 기자 2025.06.26 18:30:00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동양금속 박정순 회장이 GIST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식은 24일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박 회장은 "GIST가 세계적인 이공계 교육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박정순 회장은 동양금속과 지상정밀의 대표로 30여 년간 금형 기술 발전에 매진하며 가전 분야의 금형 산업을 선도해 온 전문 기술인 출신의 CEO(최고경영자)다.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양금속은 2000년에 설립된 삼성전자 가전 부문의 1차 협력사로서 인공지능(AI), 아연(Zn) 다이캐스팅, 금형 설계 및 제작, 주조, 가공, 조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제7대 총동문회장인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회장, 지스트발전재단 김해명 이
류준영 기자 2025.02.25 17:00:00태양광을 활용해 물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광전기화학적 물분해'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 기술을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다양한 구동 조건에서도 장시간 성능을 유지하는 '광전극'이 필요한데 국내 연구진이 가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높은 내구성을 지닌 광전극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와 환경·에너지공학부 주종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지르코니아 소재(3YSZ)를 활용해 반복 구부림에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렉서블 광전극은 비정형 구조물에 부착하거나 적용할 수 있어 딱딱한 기판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다. 또 태양광 수집 면적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응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트리아 첨가 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기존 이트리아 안정화 지르코니아(8YSZ)와 차별화된 3YSZ 소재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
류준영 기자 2024.12.31 19:00:00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용보증기금(KODIT)과 혁신기술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ST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GIST 관련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및 비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GIST 교원·학생창업기업 및 기술이전기업 보증연계투자 대상 추천 △신보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지원 △신보와 혁신기술의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적극 추진 △G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고자 하거나 이전받은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기술이전 후 추가 연구개발(R&BD)·사업화 보증 등 금융지원 △GIST 추천 교원·학생 창업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GIST 추천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 'I
류준영 기자 2024.12.03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