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이 5조67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부진했던 업력 1~3년 초기 스타트업 투자도 전년동기대비 14.6% 늘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신산업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2025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 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벤처투자액은 지난해 상반기 5조4856억원보다 3.5%(1924억원) 늘었다. 벤처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사업자(신기사)의 투자실적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2022년까지 빠르게 늘다가 2023년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위축됐다. 지난해부터는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역대 최고치(7조6442억원)를 기록했던 2022년 상반기에는 미
고석용 기자 2025.08.1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민 AI 역량 강화, 고성능·고효율 AI인프라 확산 등에서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뤼튼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뤼튼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레니게이드의 성능, 효율성, 범용성을 입증해 레퍼런스를 쌓을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시너지 도모를 위한 사업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생태계
고석용 기자 2025.08.01 16:02: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용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17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면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했다. (관련기사☞'메타 인수 거절' 퓨리오사AI, 몸값 1조 됐다…李정부 1호 유니콘) 31일 퓨리오사AI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국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300억원을 투자하며 가장 많은 자금을 집행했다. 이어 △기업은행(100억원) △IBK증권(60억원) △IBK벤처투자(50억원) △유진-성장금융펀드(116억원) △케이스톤파너스(200억원) △피아이파트너즈(132억원) △대성창업투자(50억원) △카카오인베스트먼트(30억원) 등이 참여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 등 복수의 국내 사모펀드(PE)도 참여했다. 통상 사모펀드는 리스크가 높은 초기 스타트업에는 잘 투자하지
고석용 기자 2025.07.31 10:41:0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KVIC)는 29일 AI(인공지능)·딥테크 분야 5500억원을 포함, 총 5667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KVIC은 앞서 11일 공고한 이번 출자사업에 대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출자 분야 및 선정요건 등을 안내했다. 정부 2차 추경 예산 등을 통해 계획된 이번 출자사업은 AI·딥테크 중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와 '창업초기 소형' 분야다. 넥스트 유니콘은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인 '스타트업' 분야와,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분야에 각각 15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55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00억원을 출자하는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선 167억원 이
김성휘 기자 2025.07.29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LG의 LLM(거대언어모델) '엑사원'이 자사의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퓨리오사AI는 엑사원을 토대로 레니게이드의 데이터센터 공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도입으로 당장 퓨리오사AI의 매출이 늘어나는 건 아니다. 다만 LG 엑사원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엑사원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들이 성능이 검증된 레니게이드를 탑재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엑사원은 LG그룹 내부의 전자, 화학, 통신 등 계열사를 포함해 다양한 외부 고객들의 AI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각자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 격인 '엑사원 AI 솔루션'도 개발하기로 했다. 기업용 온프레미스 턴키 솔루션으로, 레니게이드가 탑재된 엑사원 구동 서버를 통째로 판매하는
고석용 기자 2025.07.22 17:38: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대기업의 투자는 엄청난 기회로 인식됩니다. 대기업이 투자와 함께 고객이 되거나, 못해도 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이른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입니다. 그런데 대기업 투자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대기업 투자자가 경영에 심각하게 개입하거나 경쟁사를 고객으로 만들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스타트업은 대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할 때 신중한 전략적 고민을 거듭합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라이벌인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도 대기업 투자에 대해 상반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이 대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너지를 추구하는 반면, 퓨리오사AI는 비교적 대기업 투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두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비교해봤습니다. ━고객을 투
고석용 기자 2025.07.11 18:04: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한국 기업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들에게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이 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AI)×특허 : 혁신의 접점'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기업의 IP(지식재산권)를 책정하고 사용료 징수를 지원하는 NPE(특허관리전문회사)다. IP 수익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벤처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엑스페릭스에 인수됐다. 배 부사장은 "AI시대로 갈 수록 IP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한국 기업들의 특허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인정을 받고 제 값을 받을 수 있을지 지난 12년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만족할
고석용 기자 2025.07.04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AI 모델과 반도체의 최적화를 통해 성능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기업용 AI 공급에도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와 퓨리오사AI는 25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퓨리오사AI의 NPU '레니게이드' 환경에서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 연산을 최적화해 성능 및 전력효율 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LLM과 반도체가 핵심 역할을 하는 AI 산업은 현재로선 두 영역 모두 해외 기업들의 점유율이 상당해 각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쉽게 틈새를 공략하기 어려운 상태다. 효율성 높은 LLM을 개발해도 엔비디아 반도체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최적화하고, 팹리스 기업들이 NPU를 만들어도 L LM 기업들이 해당 반도체 환경에서의
고석용 기자 2025.06.25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용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이 탑재된 신형 NPU의 첫 번째 시제품(샘플 칩)을 생산했다. 퓨리오사AI가 지난해 SK하이닉스의 HBM을 탑재한 NPU를 양산한 데 이어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의 HBM을 탑재한 NPU 생산을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경쟁이 스타트업 업계로도 이어진 모습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신형 3세대 NPU '리벨-쿼드'의 샘플칩을 생산했다. 해당 칩은 엔비디아의 하이엔드급 GPU(그래픽처리장치)인 H100·B100 등을 겨냥하는 제품이다. 4개의 코어를 'UCIe' 규약으로 연결한 칩렛구조로, 1초당 연산량 2048테라플롭스(TFLOPS), 350~700w의 전력량 등의 스펙을 갖췄다. 생산은 삼성전자 4나노 공정에서 이뤄졌
고석용 기자 2025.06.2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의 가장 큰 무기는 소프트웨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엔비디아의 개발 플랫폼 '쿠다(CUDA)'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쿠다는 엔비디아가 자사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해 AI를 개발하도록 만든 플랫폼인데요. 파이썬 등 개발 프로그램 언어를 반도체 언어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전세계 80% 이상의 AI가 쿠다 환경에서 개발된다고 합니다. 딥러닝의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는 "쿠다 없이 딥러닝 실행은 불가능에 가깝다"고까지 표현합니다. 문제는 쿠다가 다른 반도체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에 쿠다는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을 지켜주는 핵심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른 반도체 기업들이 만든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쿠다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非) 엔비디아
고석용 기자 2025.06.1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