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상인간으로 돌아온 벤처 대부 "혁신의 심장 멈추지 말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많은 나라들이 자동차 생산국이 되고 싶었지만 대부분이 실패하고 소수의 나라들만 생산국이 됐습니다. AI(인공지능) 산업에 있어서도 지금이 그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생태계에서 소비국에 머물지, 혁신과 생산을 주도할 생산국이 될지 중요한 기점입니다" -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벤처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과거 벤처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기술혁신·산업발전의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벤처기업협회가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올해 처음 지정된 '벤처주간'과 연계해 지난 30년간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인 및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3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 벤처, IT·인터넷 관련 2세대 벤처, 모바일 중심의 3세대 벤처, AI·반도체·딥테크 기반 4세대 벤처 등 세대를 잇는 창업가들을 한 자리에 모였다.
고석용기자
2025.12.02 14: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