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이오·의료 AI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노아울이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 제1호 및 씨엔티테크 제22호 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졌다. 투자금액 규모는 비공개다. 아토피피부염은 국내 환자 수가 1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다.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지만 치료 전 단계에서 환자를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기존에는 혈액검사나 조직검사에 의존해 왔으며,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반복 검사와 침습성으로 인한 부담이 컸다. 이노아울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니들 기반 최소 침습 진단 패치와 RNA(리보핵산) 전사체 분석, 인공지능 기반 내재형(subtype) 분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토피피부염 정밀진단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기존의 증상 중심 진단이나 영상 기반 AI 진단과 달리, 질병의 분자적 차이를 기준으로 환자를 분류함으로써 치료 반응 예측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까지 연결되는 진단 체계를 목표로 한다.
송정현 기자 2026.02.0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파르나스에서 열린 'NetApp INSIGHT Xtra 서울' 행사에 참가해 재해복구(DR)와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략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넷앱(NetApp)이 주최한 기술 컨퍼런스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행사에서 DR 기반의 서비스 연속성 확보 방안과 프라이빗 소버린 AI 환경을 활용한 AI 운영 전략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로는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재해복구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DR'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가상화 기반 DR 구조를 적용해 하드웨어나 운영 환경의 제약 없이 유연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애 발생 시 원클릭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통해 복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비스 전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2.0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사의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기술혁신 성과를 보유한 조직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번에 수상한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그리퍼 등의 핑거팁(손가락 끝) 부위에 장착해 사람의 '감각'처럼 3차원 공간 내 물리적인 힘과 토크를 모두 측정·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수십 년간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베이터리 연구소에서 축적해 온 힘 센싱(Force Sensing)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센서 대비 사이즈를 약 3분의 1 이상 줄여, 로봇의 여러 좁은 부위에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송정현 기자 2026.02.04 13:00:00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급락을 초래한 배경에 앤스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코워크'의 충격파가 있다는 분석이다. AI의 발전이 기업의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를 넘어 기존 산업 생태계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AI 역설'이 시장에서 현실화한 사실상 첫 사례다. 클로드 코워크는 오픈AI(챗GPT)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이 지난달 12일 내놓은 AI 기반 작업 자동화 도구다. 기존 AI 도구가 채팅창 안에서 답변하는 '조언자'였다면 클로드 코워크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직접 접속해 파일을 정리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스스로 실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다. 특히 앤스로픽이 공개한 클로드 코워크의 '법률 플러그인'은 계약서 검토와 컴플라이언스(준법) 추적 등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법률전문가나 관련 기술기업 등 소수만이 할 수 있던 전문영역까지 AI가 넘보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법률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던 소프트웨어 툴의 핵심 기능을 AI가 대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2.04 12:51:49유명 안경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디자이너들의 초과 근로 문제를 인정하고 근로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급성장한 젠틀몬스터의 이면에 근로제도를 편법적으로 운영해온 부작용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지난 3일 김한국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최근 제기된 과로 및 근로제도 운영 미흡 등 근로환경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명확히 인식했다"고 밝혔다. 장시간 과로에 대한 처우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고개를 숙인 셈이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재량근로제 운영 방식'이다. 젠틀몬스터는 디자이너인 전문·창의 직군 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 방식과 시간을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재량근로제를 적용해 왔다. 전체 직원은 1344명이다. 대다수 직원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는 정규 근로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 문제는 재량근로제를 적용 받는 직원들에게 재량권을 행사하기 어려울 만큼 과도한 업무량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근로기준법상 최대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을 초과하고 주 70시간 가량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는 일부 직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윤 기자 2026.02.04 14:32:26호주에서 시작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이용 전면 금지 움직임이 유럽 주요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연설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하고, SNS 플랫폼에 엄격한 연령 확인 도구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 SNS 이용 전면금지법을 통과시킨 후 다른 국가들도 속속 이 대열에 합류하는 셈이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SNS는 중독·학대·외설·조작·폭력의 위험한 공간이 됐다"며 "우리는 더 이상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서부 개척 시대와 같은 무법지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은 SNS 플랫폼의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할 전망이다. 스페인 정부는 아울러 16세 미만의 SNS 이용 전면 금지 법안을 준비 중이다.
정혜인 기자 2026.02.04 12:52:1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식품 제조 데이터 플랫폼 풀릭스가 운영하는 '풀릭스 허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풀릭스에 따르면 풀릭스 허브의 MAU는 월평균 약 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늘고 있다. 풀릭스 허브는 식품 제조 산업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제조사 탐색부터 품목 검색, 협업 검토 등 상품 기획과 제조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가공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약 7만개의 식품 제조사 정보와 170만개 규모의 제조·상품 데이터가 구축돼 있다. 매일 4000개 이상의 신규 품목이 업데이트되며 전담 검수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 정확도를 관리한다. 풀릭스는 확보된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IP(지식재산권) 기반 식품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브랜드, 콘텐츠 IP를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제조,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표준화하고, 이를 반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10:14:27[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력 부문 신규 투자 대부분이 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광에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해상풍력이나 소형모듈원자로(SMR)는 인허가와 공사에 10년 이상 소요된다. 반면 태양광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분산 자원으로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속도다. 대형 발전 설비를 기다리는 사이, 글로벌 AI 경쟁 구도는 이미 상당 부분 결정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은 쉽지 않다. 산지 태양광과 대규모 풍력 단지는 입지 갈등과 환경 훼손 논란에 반복적으로 부딪힌다. 송전선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본 구조 측면의 고민도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상당수가 글로벌 인프라 펀드에 의해 선점되면서 장기적으로 전력 수익과 에너지 자산의 과실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2026.02.04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은행 계열 벤처캐피탈(VC)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 투자 혹한기 속에 전통의 강호인 증권사 계열 VC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자금력을 앞세운 은행계 VC들이 빈자리를 채우며 상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DIVA) 등을 통해 금융계열 VC의 투자액을 집계한 결과 KB인베스트먼트가 전년 대비 878억원 증가한 2939억원을 투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 활동을 펼친 전체 422개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는 딥테크 중심으로 투자를 늘렸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 포트폴리오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9월 1600억원 규모의 'KB딥테크스케일업펀드'를 결성하며 실탄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싱가포르는 단순한 연구과제가 아니라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단계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AI(인공지능) 기반 자동 신소재 개발 시스템'을 국가전략과제로 삼고, 과학기술청(A*STAR) 내부에 관련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현장 경험을 가진 전세계 기업인들을 적극 초빙하고 있다. 김동현 나노포지에이아이(NanoForge AI) 대표도 세라믹·고체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식 초청을 받았다. 그는 "현지에서 우리가 가진 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소재 기업들과도 만나 사업적인 논의도 했다"고 말했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서 학생창업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류준영 기자 2026.02.04 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