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도체와 배터리. 에너지 등 딥테크 분야는 신기술만큼이나 신소재를 찾는 것도 핵심 과제다. 신소재 개발 R&D(연구개발)는 많은 인력이 수년간 매달려야 될까말까 한 난제다. 이 기간을 수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그만큼 비용도 줄이는 솔루션에 청년 연구자들이 도전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20대들이 뭉친 '나노포지에이아이'다. 반도체용 세라믹 등은 결정 구조 내에 불순물 넣어서 물성을 끌어올리는 접근법이 다수다. 다만 불순물이 얼마나 들어갔을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제로 해보지 않고 학습하기는 어려웠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AI(인공지능)로 다양한 결정구조를 생성한 다음, 이것들이 안정적인지 또 원하는 물성에 도달하는 지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하면 후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굴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이렇게 찾아내게 될 고부가
김성휘기자 2025.09.30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인 자율비행선을 활용한 장기 체공 감시시스템부터 초소형 기계공학 기반 세포 전달 솔루션, 통증 감각·지각·인지를 통합 검사하는 통증다원검사기기까지.' 국내 최고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할 학생·교원창업 총 10개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다음달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특별 부대행사장에서 경합을 벌여 왕중왕(대상)을 가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고 R&D(연
최태범기자 2025.09.29 0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소재 설계·연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가 퓨처플레이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설립된 나노포지에이아이는 AI 기반 후보 물질 예측과 로봇 자동 합성을 결합한 엔드투엔드 소재 개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기존 7년 이상 소요되던 R&D(연구개발)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비용을 최대 8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기적으로는 R&D 자동화 유닛 대여와 공동 개발로 데이터와 수익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고온 초전도체(HTS) 등 독자적 IP(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로열티 수익 창출과 글로벌 첨단 소재 시장 선도를 추구한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AI 예측 모델과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소재 설계부터 합성, 공정 최적화까지 R&D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소재 연구소(Digital Materials
최태범기자 2025.07.1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