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4월 넷째 주(4월20일~24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중심에는 반도체와 AI(인공지능) 인프라가 있었다. 이들 기업들로 대규모 자금이 몰리면서다. 대표적으로 팹리스 반도체 기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는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총 7600만달러(우리돈 약 1000억원)를 조달했다. 같은 기간 벡터DB(데이터베이스)와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디노티시아도 9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로봇,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스타트업의 투자 소식이 잇따랐다. 배송 로봇 기업 와트는 일본 야마토홀딩스로부터 SI를 확보했고, K팝 IP 기업 데이원드림은 벤처캐피탈 (VC) 크릿벤처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구리선·광통신 한계 극복.
송정현 기자 2026.04.26 16:10: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멀티모달 영상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영상 속 맥락을 완벽히 이해해 스스로 구조화된 데이터를 생성하는 차세대 영상 추론 AI 모델 '페가수스 1. 5(Pegasus 1. 5)'를 전격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 기반 메타데이터(Time Based Metadata)' 추출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AI가 영상을 시청하고 분석하는 수준이었다면 페가수스 1. 5는 사용자가 정의한 기준에 따라 영상을 정밀하게 구간 분할하고 시작과 종료 시점을 정해 상세 내용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추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수천시간 분량의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던 수작업을 자연어 명령 하나로 자동화할 수 있다. 예컨대 "뉴스 앵커가 바뀔 때마다 구간을 나눠줘", "날씨 코너만 분리해줘"라고 입력하면 전체 영상이 자동으로 챕터화된다. 이렇게 분절된 영상은 즉시 숏폼 콘텐츠로 재가공하거나 아카이브에 등록할 수 있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업계의 콘텐츠 제작 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현 기자 2026.04.21 17:45:00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20억달러(184조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 가치가 8520억달러(약 1285조원)까지 불어났다. 31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최신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220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했던 1100억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AI 모델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오픈AI가 주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임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AI는 성명에서 "인공지능(AI)은 생산성을 높이고 과학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개인과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이번 자금 조달은 아마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의 몫이 컸다.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300억달러씩 투자했다. 아마존은 150억달러를 즉시 투자하고, 오픈AI가 상장하거나 범용인공지능(AGI)라는 기술적 이정표를 달성하는 조건으로 350억달러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윤세미 기자 2026.04.01 10:14:30"폐쇄형 인공지능(AI) 모델은 800살 노인과 같습니다. 세상을 보는 방식이 이미 고정돼 있죠. 고정된 시각으로는 세상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정교하게 풀어낼 수 없습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오픈소스 AI 모델 패널 토론회에서 최근 AI 업계의 최대 화두인 오픈소스의 역할과 관련, 이렇게 말했다. 폐쇄형 모델은 범용성이 뛰어나지만 전문화된 문제 해결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 현실의 복잡한 수많은 문제, 이른바 롱테일 영역을 공략하려면 오픈소스 AI가 필수라는 얘기다. ━오픈소스 AI 시대 선포…"대안 아닌 표준"━황 CEO는 폐쇄형 초거대모델 경쟁이 그동안 AI 열품을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오픈소스가 더이상 폐쇄형 모델의 대안이 아니라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모델과 에이전트, 파일 시스템, 각종 커넥터 등을 누가 더 잘 구현하느냐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너제이(미국)=심재현 특파원 2026.03.20 08:12:43"누적 매출 1조 달러(약 1350조원)라는 숫자는 단순한 예측이 아닙니다. 2027년까지 확보하고 있는 구매 주문(PO)에 대한 확고한 가시성과 확신이 그 근거입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개발자회의 'GTC 2026'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일각의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을 일축했다. 내년까지 AI 하드웨어 누적 매출 전망이 추정치가 아니라 이미 확보된 주문을 기반으로 산출한 보수적인 수치라는 것이다. 황 CEO는 전날 기조연설에서 2027년까지 AI 하드웨어 누적 매출이 1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기조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블랙웰과 베라 루빈 등 2개 GPU(그래픽처리장치) 누적 매출을 5000억 달러로 전망한 데서 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더 공격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황 CEO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전날 증시에선 엔비디아 주가가 5% 가까이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1.
새너제이(미국)=심재현 특파원 2026.03.18 08:05:50네오클라우드 회사 네비우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공룡 메타와 27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용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란 기존의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 구분해 AI 컴퓨팅에 특화한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네비우스는 메타에 12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고, 향후 5년 동안 최대 150억달러 규모의 추가 용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비우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인프라 플랫폼 베라 루빈을 대규모로 도입해 내년 초부터 베라 루빈을 통한 연산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비우스 주가는 간밤 14. 95% 폭등한 129. 85달러에 장을 마쳤다. 네비우스는 코어위브와 함께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꼽힌다.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대형 클라우드 회사와 구별된다.
윤세미 기자 2026.03.17 16:07:50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받은 영국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스타트업 엔스케일이 20억달러(한화 약 2조940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럽 스타트업이 받은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설립 2년차인 엔스케일의 기업가치는 이로써 146억달러(한화 약 21조4722억원)로 평가 받았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엔스케일은 엔비디아를 비롯해 델, 레노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억달러는 지난해 9월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이 세운 기존 최대 기록(17억유로·한화 약 2조 9143억원)을 깬 액수다. 이로써 엔스케일은 단숨에 '데카콘' 반열에 올랐다.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은 유니콘, 그 열 배인 100억달러(약 14조원) 이상 규모는 데카콘으로 불린다. 엔스케일은 아울러 셰릴 샌드버그 전 메타 최고운영책임자(COO), 닉 클레그 전 영국 부총리, 수잔 데커 전 야후 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해 주목 받았다. '메타 2인자'로 불렸던 샌드버그 전 COO는 페이스북 광고 사업을 구축하는 업무 등을 맡아 메타를 디지털 광고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성희 기자 2026.03.11 08:26:15엔비디아가 대규모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파이프라인과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2개 광학기술 개발회사에 총 40억달러를 투자했다. 엔비디아는 2일(현지시간) 루멘텀과 코히어런트에 각각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이날 루멘텀과 코히어런트의 주가는 각각 8%와 13% 급등했다. 두 회사는 모두 빛을 생성하거나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센싱이나 데이터 전송과 같은 기능에 사용되는 광학 기술을 개발한다. 루멘텀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통신 이면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가동하게 하는 광학 및 광자학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코히어런트는 고성능 광학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 및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빛(광자)을 활용하는 광자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는 루멘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실리콘 광자학 기술을 개발해 기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AI 공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멘텀과의 투자 거래는 엔비디아로부터 수십억달러의 구매 약정과 첨단 레이저 부품에 대한 향후 생산 물량 확보 권리 등 수년간의 전략적 합의를 포함한다.
권성희 기자 2026.03.03 10:49:28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시장에 퍼진 AI(인공지능) 관련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는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정보기술(IT) 대기업의 현금흐름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AI의 확산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위기로 이어질 거란 우려를 "시장의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황 CEO는 25일(현지시간)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새로운 AI 시대에는 컴퓨팅 능력이 곧 매출"이라며 "에이전트 AI가 전 세계의 사업 방식을 뒤흔들며 AI 도구로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질수록 고객사와 엔비디아 모두의 성장 여력이 커진다는 주장이다. 시장은 현재 기술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AI 투자가 미래의 확실한 수익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수익 창출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우려한다.
정혜인 기자 2026.02.26 17:50:2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간 지능 전문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상장(IPO)을 앞두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피지컬 AI(인공지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 페이브벤처스, IBK기업은행 등 5개 투자사는 모빌테크에 13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 모빌테크는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 같은 물리적 개체가 현실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3차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복제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나 로봇이 실제 도로에 투입되기 전, 학습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무수히 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모빌테크의 고정밀 가상 환경 데이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모빌테크는 글로벌 GPU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김진현 기자 2026.02.0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