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풍 관측 특수 망원경이 5일 발사됐다.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관측해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양국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5일 오전 11시 30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 9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CODEX가 탑재된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은 발사 약 10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경 발사체에서 성공적으...
박건희기자 2024.11.05 15:26:54우주항공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5일 오전 11시 30분경(미국 현지시각 11월 4일 21시 30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CODEX를 실은 무인우주선 드래곤은 발사 약 10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경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드래곤은 비행 약 13시간 후인 5일 밤 10시 45분경(한국 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을 시도한다. CODEX는 로봇팔을 ...
박건희기자 2024.11.05 13:28:52'한국판 스페이스X' 육성사업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단 1곳만을 선정한 후 집중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주청은 2030년까지 '스페이스X 반값' 발사체 개발을 위해 경쟁형 R&D(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은 기업 한곳을 선정해 '한국판 스페이스X'가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앞서 "내년부터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
박건희기자 2024.10.3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