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자동차 산업 탄소대응…탄소중립연구원, 국가 R&D 착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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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과정평가(LCA) 관리 솔루션 '링크'(LynC)를 운영하는 탄소중립연구원이 배터리 및 자동차 산업의 제조 현장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AI(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연구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데이터표준 AI 활용 제품 전주기 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가 R&D(연구개발) 과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번 과제에서 제조현장의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분석 기반으로 통합하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는 MCF(Manufacturing Carbon Footprint) 체계를 고도화하고, AI를 활용한 예측·저감 모델을 개발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BMW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 엑스'(Catena-X)와의 연계성 등 국내 기업들이 국제 공급망 내 탄소정보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배터리와 자동차 산업처럼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국제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도구를 마련해 기술 기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탄소중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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