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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연구원, ESG 경영 환경 컨설팅 강화…맞춤형 서비스 제공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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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연구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추진하는 국내외 제조기업을 위해 환경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전 과정 평가(LCA) 전문 컨설팅사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온실가스 LCA 표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컨설팅 역량을 보유했다. 국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기업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LCA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기업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 범위를 확대해왔다.

탄소중립연구원의 환경 컨설팅은 단순 산정이 아닌 '진단-전략-실행-검증'이 통합된 전주기형 서비스다. 컨설턴트 팀은 LCA 전문가와 환경공학, 데이터 분석, IT 엔지니어가 협업해 각 기업의 조직 구조, 공급망, 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뒤, 맞춤형 감축 전략과 실행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보고서나 산정 결과만 제시하는 기존 컨설팅과 달리 실제 정량적 환경 데이터와 내재화와 시스템 구축 단계까지 함께 수행해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로의 전환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사 클라우스 시스템 '링크(LynC)'를 통해 컨설팅 결과를 데이터 관리·표준 보고·자동 검증으로 연결해 기업이 외부 인력 없이도 ESG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링크는 국제 인증 기관 DNV 검증을 통과한 시스템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보고 자동화 기능과 비교 분석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고객사는 자사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환경 정보 요구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럽 고객사의 납품 승인 기준을 조기 충족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업들의 ESG로 실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연구원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하면 담당자가 없는 기업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가 가능하다. 필요시 추가 기능·대응 프로세스까지 맞춤형으로 제안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온·오프라인 교육, 실무 담당자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세스 설계, 정량적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적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내재화를 도와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규제 대응 능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한 고객 신뢰 형성이 단순 자동화 솔루션 대비 더 빠른 시장 진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다"며 "기준 변화와 글로벌 환경 정책 흐름에 적시 대응함으로써 자동차 포함 여러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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