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됐으며 46개국 17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컴업 2025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컴업은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Recode the Future)'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부 주제인 △딥테크 △글로벌 △기업가정신 3가지 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컴업은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글로벌 국가와 대·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장
김진현기자 2025.11.20 15:07:5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량 및 건물용 경량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현대차 사내벤처 스타트업 솔라스틱이 현대차 제로원펀드, 파인드어스, 인포뱅크, 500글로벌에서 7억5000만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스틱은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를 통해 출범해 올해 3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현대차 제로원펀드가 최초로 시드를 투자한 후 파인드어스 주도로 시드라운드 추가 투자를 받았다. 솔라스틱은 차량 외장에 통합 가능한 태양광 모듈 'VIPV'와, 노후 산업단지 지붕에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태양광 모듈 'BAPV'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저압 인서트 사출 기반의 패키징 기술과 태양전지 보호 레이어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무게·설치방식 때문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지 못했던 곳들을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황수빈 파인드
고석용기자 2025.07.10 14:58:27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기아 EV3 발레파킹 영상'이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한 기아 EV3 발레파킹 영상은 지난 4월부터 급속도로 확산,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48곳 이상의 미디어,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으로 확산했고, 영상 조회수는 총 580만회에 달했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EV3를 주차해 주는 모습을 담았다.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이 주차 로봇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에서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의 유명 소셜 플랫폼 레딧(reddit)의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월드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소개된 이후 전 세계로
강주헌기자 2025.07.07 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