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손잡고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3일 개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SK스피드메이트,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과 개인택시 자율주행 전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른 개인택시 산업의 생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택시운송사업면허 기반의 'K-자율주행 택시'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자율주행 택시 호출·배차 시스템 및 관제센터·전용 차고지 등 인프라 구축 △수익구조 및 보상체계 설계 △개인택시 자산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한다. 각 사의 기술, 플랫폼, 차량, 유지관리, 법률 역량을 모아 국내 환경에 맞는 상생형 모델과 산업 전환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4.14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기반 라스트 마일 교통 인프라 스타트업 알트에이가 김태린 전 현대자동차 기획조정실 책임연구원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공학 박사인 김 신임 CTO는 서울연구원, 현대차,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스탠텍(Stantec) 등을 거친 스마트시티 및 미래 교통체계 전문가다. 모빌리티 분야의 정책과 산업, 글로벌 전략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현대차 재직 당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가 단행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설립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스탠텍에서는 미국 정부 교통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을 담당했다. 미국 백악관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등 주요국 기관을 비롯해 우버(Uber),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이끌어내며 민·관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경험을 갖춘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김진현 기자 2026.04.0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 스타트업 로아이가 세계 최대 AI(인공지능) 컨퍼런스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서 자동차 제조 엔지니어링 시간을 88% 단축한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아이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사례 3건을 포스터 세션에서 공개했다. 올해 GTC의 핵심 화두인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 맞춰, 실제 제조 현장과 로봇의 움직임을 가상 공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의 용접 라인 및 비전 검사, 디팔레타이징 공정에 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엔지니어링 시간을 최대 88%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현 기자 2026.03.19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공공기관이 제안한 과제를 스타트업의 기술로 해결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필요한 기술이나 솔루션을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요과제 공모를 진행해 총 131개 제안 중 30개 과제를 최종 선별했다. 올해 수요기업의 참여 열기는 예년보다 뜨거웠다. 신청 기업은 지난해 68개사에서 올해 90개사로 32. 4% 늘었고, 접수된 과제 수도 94개에서 126개로 39.
김진현 기자 2026.02.1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시험 플랫폼 기업 그렙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그렙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가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의 심사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그렙은 주력 서비스인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와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리 체계가 국가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민감한 개인정보와 평가 데이터를 다루는 온라인 테스팅 환경에서 필수적인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진현 기자 2026.02.11 15:00:00#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점심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는 직원 수십명이 쏟아져 나왔다. 정문 안쪽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생태계를 이끌 아틀라스와 스팟'이라는 문구와 함께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로봇 개 '스팟'의 시연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정교하게 움직이는 로봇 영상 아래를 무표정하게 지나치는 직원들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실제로 막연한 상상 속에 머물던 '로봇의 노동 대체'가 현대차 울산공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인수 당시만 해도 요원해 보였던 로봇의 산업 현장 투입이 예고되면서 정년 연장이라는 기존 화두를 넘어 일자리 상실에 대한 노동자들의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위기감이 다소 과하게 투영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에 따른 과도기적 불안감이 현장에서 필요 이상으로 크게 쏟아진 측면이 있다"며 "인간이 하기에 위험한 업무에 로봇을 투입해 노동자와 로봇이 공존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하다"고 지적했다.
울산=강주헌 기자,울산=이정우 기자 2026.01.29 08:10:25휴머노이드 로봇이 노동자에게 실체적 위협으로 부상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그룹 '아틀라스'가 연 3만대 생산 체계를 갖추면 대당 가격이 4700만원 수준으로 떨어져 인건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부상·질병·파업 우려가 없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내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노동자의 걱정은 과장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도입이 오히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19세기 러다이트(기계 파괴) 운동 실패로 기계가 빠르게 확산됐지만 이에 따른 산업화가 무수한 일자리를 창출한 역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휴머노이드가 현실 세계로 진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술 성숙'이 있다. 아틀라스는 '사람 이상의 능력'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복잡·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56개의 자유도(DoF)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을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360도 카메라를 탑재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다는게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다. '경제성'에 대한 확신도 휴머노이드의 부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선일 기자 2026.01.29 08:12:2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리스·렌트 관리 플랫폼 '차즘(Chazm)'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가 1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디자인앤프랙티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9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리드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계열의 제로원벤처스, LX그룹의 LX벤처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기반의 쇼룩HQ 등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들이 대거 합류한 것도 눈길을 끈다. 차즘은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비대칭과 불투명한 유통 구조를 데이터로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회원 30만명, 누적 거래액 1180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계약부터 운행, 반납,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관리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차량 상태와 거래 조건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예측 가능한 기준에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1.27 10:43:2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재무 전문가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최근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자진철회하는 등 IPO(기업공개) 과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무 라인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보틱스는 우상길 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CFO를 신임 부사장 겸 CFO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우 신임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16년간 원가 및 재무 부문 요직을 거쳤고, 현대차그룹 최초 해외 혁신거점인 HMGICS의 사업구조와 재무전략 설계를 주도한 인물이다. 특히 대규모 초기 투자 유치와 자금조달을 이끌었으며, 셀(Cell) 제조방식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원가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생산 혁신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현대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프로젝트의 초기 원가시스템 구축,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10년간 원가관리 및 수익성 개선 업무를 수행하며 제조업 재무관리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김진현 기자 2026.01.20 13:00:00현대자동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장에 도입하면 2년 내 투자 대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대당 2억원 수준의 높은 가격이 예상되지만 '사람보다 효율적으로 24시간 동안 일하는' 특성상 비교적 단기간에 투자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회사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아틀라스는 스팟(4족 보행 로봇), 스트레치(물류 로봇)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고객이 도입 후 2년 내 ROI(투자대비수익률)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라스는 사람과 함께 공장에서 일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이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업계는 양산 시점에 이 로봇 가격이 약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억원 안팎 수준으로 추정되는 4족 보행 로봇 스팟보다 2배가량 비쌀 것이란 관측이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현대차그룹이 수익성을 자신하는 이유는 '정신·신체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쉼 없이 수행한다'는 아틀라스 본연의 특성 때문이다.
유선일 기자 2026.01.20 08: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