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12월 중 일본 서비스를 공개하고 현지 프로모션 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래블월렛은 올해 일본 서비스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일본 법인(트래블월렛 재팬)을 설립하고 해외진출을 준비해왔다. 국내 금융권을 중심으로 트래블카드 출시가 잇따르면서 경쟁이 심화되자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더치페이 관련 분할결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트래블월렛의 'N빵 결제' 기술에 적용된다. 결제 승인 금액을 각 이용자가 개별로 부담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김형우 대표는 일본 서비스 출시 후 현지에 상주하며 서비스 안착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트래
김진현기자 2025.10.27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과 기업인에게 비즈니스 전략과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투 재팬'(GTJ)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주한 일본기업 주재원을 중심으로 최고위 과정인 '게이트웨이 투 코리아(GTK)'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약 100여개 기업, 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근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늘면서, GTK의 교육 노하우와 일본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 GTJ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GTJ 모집 대상은 일본 주재원 파견 예정자,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오는 8월까지 모집하며, 정원이 찰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9월 개강해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현장 강의와
남미래기자 2025.07.10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마트·타깃·홈디포 등 미국 소매업체들은 매장 내 빈번한 도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다양한 감시·보안시스템을 도입하느라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큰 효과가 없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월스트리트저널·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연합회(NRF)는 지난해 소매업체들이 도난 사건으로 500억달러(약 68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집계했다. 이는 재고 손실의 30~40%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다. 화장품·전동공구 등 크기가 작아 주머니에 넣기 쉽고 가격대가 높은 품목의 도난율이 높았다. 도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스타트업에 대규모 자금이 몰린 것은 유통 현장에서 벌어지는 절도 사건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AI 기술로 잠재적 범죄자를 탐지하는 것이 가능할까. ━끊이지 않는 도난에 골머리…소매업체 웃을까━28일(현지
송지유기자 2025.05.31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