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투자한 중국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내년 로봇 출하량을 수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3년 안에 1000억 위안(약 19조원) 규모의 로봇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부인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언론에선 상장 관련 보도도 나온다. 애지봇의 기업 가치는 약 150억위안(약 2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22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리엔서는 애지봇이 전일 본사가 위치한 상하이에서 회사 첫 번째 협력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왕창 애지봇 범용 사업부 책임은 "올해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두 단계로 추진한다"며 "북미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전개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해외 진출 계획은 3년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맞춰 실행에 옮겨진다. 펑즈후이 애지봇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2025.08.22 17:54:0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와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사업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협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에 최대 1억원까지 협업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AI 초격차 챌린지' 사업을 공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AI 초격차 챌린지는 '온디바이스 AI' 분야와 '버티컬 AI' 분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는 LG전자의 가전제품들에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LG전자의 노트북 대상에서 올해는 스마트TV,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이어폰·스피커, 노트북 등 IT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생활가전 등 6개 분야로 협업 분야를 확대했다. 우수 성과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향후
고석용 기자 2025.02.26 14:00:00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제히 로봇 분야 투자에 나선 것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1년 282억달러에서 2030년 831억달러로 약 10년 동안 3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사업 영역은 가정·상업·산업 등에서 시작해 향후 휴머노이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LG, 로봇 기업 자회사 잇달아 편입━삼성전자는 지난달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14.7% 확보했는데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35.0%까지 늘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해 미래 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의
유선일 기자 2025.01.24 11:25: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썼을 때 학습효과가 어떨지 당장 적용해보자." (장익환 LG전자 부사장) "너무 부럽다. 우리 때는 이런 게 없지 않았느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중소벤처기업부가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추진한 '온디바이스AI 챌린지'의 성과발표회가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 장익환 LG전자 BS 사업본부장(부사장), 배태원 인텔코리아 대표,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등은 챌린지 참여 스타트업 10곳의 부스를 돌아봤다. 그중 프레리스쿠너는 대학생용 음성인식 학습 어시스턴트를 시연했다. 음성 명령으로 궁금한 부분의 답을 찾고 강의내용을 요약할 수도 있다. 김 차관, 장 부사장 등은 이 기술을 LG전자 디바이스에 시험적용하는 방안 등으로 대화 나누며 관심을 보였다. 이를 포함, 최종 우수과제로
김성휘 기자 2024.10.24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 신선고가 진코퍼레이션, 진콜럼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MOU)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선고는 자사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들과 물류·유통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신선고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이다. 고객이 상품을 받아보는 순간까지 알맞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신선GO'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선GO는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적정 온도 유지에 필수적인 콜드 체인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식품·의약품의 안전한 이송을 목표로 한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과 신선고의 냉장·냉동 보관 원천 기술이 결합돼 통합 관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
김태현 기자 2024.08.01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LG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 341'을 통해 발굴한 5개 팀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와 공동으로 투자했으며, 투자금은 비공개다. 투자받은 5개 팀은 LG전자의 우수 인력이 제시한 110여개의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선정됐다. 6개월 간 블루포인트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PMF(제품·시장 적합성)를 찾아내며 스핀오프에 성공했다. '파운드오브제'는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기업간거래(B2B)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플랫폼 '소재모아'를 운영한다. 화학회사 네트워크와 시장 가격 정보가 부족한 재료사업자와 불안정한 원료수급이 고민인 화학회사를 연결해 시장을 효율화 한다. '마스킷'은 줄 서지 않는 공연·예술 모바일 발권 서비스 '큐리스'를 운영하는 팀이다. 종이 티켓이 이미 사라진 극장과 달리
남미래 기자 2024.07.22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 LG화학, 피피엘과 함께하는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사업에 참여할 기업 8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G 소셜펠로우 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사업이다. LG전자, LG화학은 지난 14년 간 총 115억1200만원(총 278건)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을 졸업한 대표기업으로 넷스파(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나일론 원료생산),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수계배터리 개발), 리필리(친환경 종이팩 용기 개발) 등이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 사업의 액셀러레이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피피엘과 함께 LG소셜펠로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14기에 선정된 기업은 △땡스카본 △로웨인 △비욘드캡쳐 △아크론에코 △엠에프엠 △이퀄테이블 △인베랩 △포네이처스 등 총 8개사다. 이들에게는 총 2억4000
류준영 기자 2024.06.2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자체 AI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사내 반도체 개발조직을 분사해 성장속도를 높이거나 팹리스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SI)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사 제품·서비스에 사용할 AI에 가장 최적화된 반도체를 개발하고,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 상태에 있는 엔비디아 등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다. ━SK·한화, 지분 100% 보유한 팹리스 자회사 설립━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하이닉스·SK스퀘어 등 SK ICT연합은 AI반도체 전문 팹리스 사피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자회사로 설립해 지난해 600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지만 CB(전환사채) 투자로 이뤄져 여전히 모든 지분은 SK ICT연합이 가지고 있다. SK텔레콤 등은 AI사업 고도화에 사피온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피온이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를 개
고석용 기자 2024.05.2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가 정부와 함께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할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개발 인프라를 지원해 스타트업이 AI 솔루션을 개발하면 LG전자가 차기 노트북에 이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협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와 함께 '온디바이스AI 초격차 챌린지'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하면 우리나라가 AI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며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솔루션, 차기 LG 노트북에 탑재…MS·인텔도 개발 지원━온디바이스AI는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서버와 인터넷 연
고석용 기자 2024.03.21 14:28:53프라이버시 강화 기술(PET, Privacy-Enhancing Technologies) 스타트업 디사일로가 LG전자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디사일로는 동형암호, 차분 프라이버시(Diffrential Privacy) 등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Desilo Data Clean Room)'을 개발하고 있다.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은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이 가능한 동형암호의 특징을 활용해 사용자 간 원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 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디사일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하는 국제 유전체 분석 대회 'iDASH 2020'에서 1위에 올랐고, 차분 프라이버시 중심의 국가연구개발과제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PET 기술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2021년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최태범 기자 2023.06.22 16: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