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플루토랩스는 자사의 AI (인공지능) 과학자 플랫폼 '싸이냅스 AI'가 포스텍에 이어 카이스트에서도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싸이냅스 AI는 전 세계 17만명 이상의 연구자가 사용하는 학술 검색 엔진 '싸이냅스(Scinapse)'를 기반으로 개발된 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단순 논문 검색을 넘어 선행연구 분석과 연구 가설 수립, 연구 기획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핵심은 2억건 이상의 논문과 인용 관계를 연결한 '인용 그래프(citation graph)'다. 키워드 중심 검색 대신 연구 간 연결성과 발전 과정을 분석해 연구자가 필요한 논문과 연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검증 가능한 가설 후보와 연구 설계안도 제안한다. 플루토랩스에 따르면 현재 싸이냅스 이용자의 95% 이상은 해외 연구자다.
송정현 기자 2026.06.18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마이투어가 차세대 호텔 운영체제(OS) 구축을 위해 서울가든호텔과 함께 '프로젝트 탈로스(Project Talos)'의 기술검증(PoC)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현장 상주형 개발 인력 투입 모델(FDE)을 적용하고, 첫 PoC 파트너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을 선정했다. 서울가든호텔은 372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비중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예약·채널 관리, 정산, 현장 운영 등 다양한 업무가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데이터 단절과 수기 업무가 발생하기 쉬워 현장 업무 자동화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올마이투어는 지난 3월 호텔 산업의 인력난과 데이터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탈로스를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텔 운영 방식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온톨로지' 형태로 구현해 분산된 데이터를 자동 분류·통합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송정현 기자 2026.06.17 17:00:00인공지능(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의 연산 능력을 석유나 금처럼 선물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선물거래소와 실리콘밸리의 테크기업들이 AI 인프라의 핵심인 컴퓨팅 파워(연산 용량)를 표준화된 상품으로 개발해 선물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엔비디아의 H100 반도체 같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사용료를 표준화해 선물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선물시장은 특정 상품의 미래 거래 조건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미리 사고파는 시장을 말한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GPU 임대비용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선물 거래가 현실화하면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고 비용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AI 컴퓨팅 파워 선물 계약은 현재 감독당국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심사를 받고 있다. AI 분야 시장조사업체 실리콘데이터는 이런 논의의 일환으로 그동안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협력해 AI 칩의 시간당 임대 비용을 추적하는 GPU 가격지수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6.17 08:06: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음악 산업의 저작권 체계를 흔드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AI 생성물과 원저작물의 연결 관계를 추적하고 정당한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권리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뮤직테크 기업 뉴튠의 이종필 대표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타르틴에서 열린 '뉴타입 엔터 서밋 2026'에서 AI 생성 음악의 권리 관계를 추적하는 기술 '뮤직DNA(Music DNA)'를 소개하며 "이제는 AI를 막을 것인가를 논의하는 단계를 넘어 AI 시대에 맞는 권리 관리와 수익 배분 체계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뮤직DNA다. 뮤직DNA는 AI가 생성한 음악을 여러 구성 요소로 분해한 뒤 기존 음원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어떤 원저작물이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하는 기술이다. 이 대표는 "AI가 음악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어떤 원곡이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생성 음악의 권리 관계를 명확히 하고 정당한 수익 분배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4 15:19: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전 AI (인공지능)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아시아 최대 AI 행사인 GTC 타이베이(대만 수도) 에서 글로벌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엔비디아 인셉션 부스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비전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비전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영상 관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부스에는 엔비디아 핵심 기술·사업 부서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회사는 미주와 아시아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솔루션 도입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일본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도요타 등 현지 고객사 사례와 일본 오피스 운영 현황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와디즈는 AI(인공지능) 모니터링과 운영자 검토를 통해 유해 표현 및 제품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담은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와디즈는 신뢰할 수 있는 펀딩 (자금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에게 부적절하게 노출될 수 있는 표현과 제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비눗방울 제품을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하고 흡연 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용 장면을 강조한 프로젝트를 확인했으며, 해당 프로젝트가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인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I 모니터링과 운영자 검토를 거쳐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비노출 조치했다. 일부 프로젝트에서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 사례도 확인됐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케스트로 그룹의 AI (인공지능)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가 IT 통합 성능관리 기업 엑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AI 학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유한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고, 신뢰도 높은 AI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중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데 이어 AX(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 나서며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앞서 경기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맡으며 경기도의 AX 전환 사업을 연이어 수행하게 됐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윙가르디움 레비오사(Wingardium Leviosa). " 영화 해리포터 속 물건을 공중에 띄우는 마법 주문이다. AI(인공지능) 이커머스 스타트업 레비오사AI 는 바로 이 마법 주문을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반복 업무가 대부분인 온라인 셀러(판매자) 시장을 AI로 혁신해 마법처럼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사람이 직접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구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상품 등록부터 가격 수정, 재고 관리, 주문 처리, 고객응대(CS), 광고 운영까지 카페24·쿠팡 등 브랜드가 입점한 플랫폼별로 사람이 붙어 관리하는 식이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영업이익률은 떨어지는 구조다. 주하담 레비오사AI 공동창업자 및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창업 전 온라인 셀러로 직접 사업을 해보니 매출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운영 효율은 계속 떨어졌다"며 "월 매출 3000만원 수준일 때는 하루 3~4시간 정도를 쓰면 됐지만, 월 매출 1억원 수준이 되자 하루 10시간 가까이 운영 업무에 매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스타트업의 '첫 지원자'가 아니라 '첫 고객'이 되어 주십시오. "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AXIS 2026(KSF Startup-led AI Summit 2026)'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김 의장은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시장의 첫 고객과 첫 번째 성공 사례"라며 "정부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니라 첫 고객이 돼 공공시장에서 기술을 검증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정부의 첫 고객 역할' 필요성은 현장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언에서도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대규모 실증과 제도 개선, 규제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현재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8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지방에 배치돼 있다"며 "고령화와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에서 자율주행 수요가 먼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12 06:00:00한때 실패한 미래 기술로 평가받던 스마트글래스가 다시 주목받는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단말 경쟁이 본격화하면서다. 메타는 최근 한국에서 AI 안경 '레이밴 메타'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실시간 번역과 AI 음성 비서 기능을 탑재했다. 메타는 이미 수백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AI 글래스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글과 삼성전자도 추격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달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래스를 처음 공개했다. 삼성의 하드웨어와 구글 AI를 결합한 형태다. 패션 브랜드 젠틀몬스터와의 협업 모델도 선보였다. 업계는 AI 시대의 주도권 경쟁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글래스로 이동한다고 본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앱을 직접 실행해야 하지만 스마트글래스는 사용자의 시선과 음성, 주변 환경을 AI가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빅테크 전략도 비슷하다. 메타는 레이밴 메타를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고, 구글은 안드로이드 XR을 통해 스마트폰 시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XR로 확장하려 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2026.06.09 14: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