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세종 본사를 비롯해 발사체 조립·제조를 담당하는 청주·세종 캠퍼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경영 시스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규격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연구개발, 제조, 시험, 운용 등 발사체 개발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 요소와 안전 리스크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사업장 환경영향 분석·관리 절차 고도화 △안전 리스크 평가 기반 개선 활동 △유해·위험 요소 최소화를 위한 설비·운영 기준 강화 △비상 대응 프로세스 정비 등 핵심 운영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재정비했다.
류준영 기자 2025.12.04 14:00:00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내달 17일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 21일 이노스페이스는 당초 이달 22일 오후 3시(브라질 현지 시각·한국 기준 23일 오전 3시)로 예정돼 있던 스페이스워드 미션 수행일을 내달 17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비행 영상 및 계측·항법 데이터 송신, 비행 위치 추적, 비행종단시스템 신호 수신 등 임무 수행과 관련한 공군 지상 시스템을 점검하던 중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를 확인했다. 이에 발사 성공률 및 임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정밀 점검을 수행하기로 했다. 호제리오 모레이라 카조 브라질 공군 대령(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 임무 브라질 측 총괄책임자)은 "브라질 공군은 발사센터로서 모든 설비·인력·시스템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이번 발사 일정 조정은 우주 발사체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절차로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사를 위한 기술적 확인 기회"라고 했다.
박건희 기자 2025.11.21 17:02: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브라질 현지시간 기준 22일 오후 3시,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전 3시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발사일 결정은 한국 우주항공청 대표단의 현장 점검 결과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종합해 내려졌다. 발사 윈도우(10월 28일~11월 28일) 내에서 △현지 기상 △발사체·위성 통합 절차 △안전통제 △운용 일정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 발사 직전까지 브라질 공군 기상대의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해 마지막 검증을 진행하며, 뇌우나 강수 등 기상 변수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발사체 한빛-나노는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저궤도로 소형위성 5기를 투입하는 상업 미션을 수행한다. 분리형·비분리형 실험 탑재체 8기와 브랜딩 모델 1종 등 총 9종의
류준영 기자 2025.11.07 11: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인공위성의 수명을 연장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협력해 오래된 위성을 점검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연료 보급, 궤도 보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발사체나 위성 제작을 넘어, 우주 자산을 유지·관리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중국의 민간 발사체 개발 기업 랜드스페이스는 메탄-액체산소 기반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차세대 '친환경 발사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발사체는 지구 저궤도에 소형·중형 위성을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다. 우주산업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 발사체 제작과 위성 개발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위성의 수명을 연장하는 정비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로켓, 위성 인터넷,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류준영 기자 2025.10.06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우주 기계·메커니즘 전문기업 스텝랩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한빛(HANBIT)' 발사체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고정밀·다중 위성 발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5일 스텝랩과 고객 맞춤형 고품질 발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빛 발사체에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기술 적용 △양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발사 서비스 확대 △위성 분리장치 사업화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의 핵심이 되는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 기술'은 발사 과정에서 위성이 받는 극심한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탑재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 기술은 광학 장비, 고정밀 센서, 우주 바이오
류준영 기자 2025.07.2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항공우주, 인체 착용형 장비, 군사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제품엔 이미 3차원(D) 프린팅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 제조업 공정을 거의 대체할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보시면 된다." 울산(통도사)역에서 차로 30여 분 달려 도착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지난해 2월 울산 남구 두왕동 산업단지캠퍼스 내에서 문을 연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의 상징처럼 자리 잡고 있다. 평범한 건물 외관과 달리, 1층 자동문이 열리자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공장 특유의 쿵쾅대는 기계 소음은 없었다. 대신 정밀기계 특유의 낮고 고른 진동음이 공간을 채웠다. 이곳 핵심은 '레이저 기반 금속 파우더 3D프린팅'이다. 금속 파우더를 미세하게 깔고, 그 위를 고출력 레이저가 스캔하며 녹여 붙인다. 이 과정을 수백, 수천번 반복하면 하나의 부품이 완성된다. 단순
울산=류준영 기자 2025.06.26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우주로에 위치한 '고흥종합시험장(사진)'의 준공식을 22일 오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신규 시험장 구축으로 고흥종합시험장, 기존 금산지상연소시험장 두 곳의 우주발사체 자체 시험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은 지난해 11월 4일 착공해, 올해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일원의 3만3348㎡, 약 1만평 부지에 조성된 시험장은 총 253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연소 시험 설비 △3톤급 메탄(액체) 엔진 연소 시험 설비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발사체 단 조립 및 단 인증 설비 등이다. 고흥종합시험장은 한빛 발사체 개발의 전 주기에 걸친 시험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관계자는 "상업발사를 위한 기술자립의 토
류준영 기자 2025.05.2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의학기업 스페이스린텍은 우주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 우주탐사기업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우주의학 연구와 신약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이스린텍의 우주의학 연구 및 제약 플랫폼 관련 기술 △이노스페이스의 우주의학 맞춤형 우주발사체 탑재 기술 △인터그래비티의 궤도 수송선 및 지표면 회수 관련 기술 등 세 기업의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기술을 융합해 우주 제조·회수에 필요한 요소기술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린텍은 최근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의료 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의료기술개발'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7월 국내 민간 첫 상업 위성 발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한빛-나노(HANBIT-Na
류준영 기자 2025.01.09 14:00:00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의 단 분리 시험에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청주 흥덕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한빛나노의 2단부 분리를 검증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단 분리 시험은 발사체의 1단부와 2단부가 분리되는 과정을 모사해 검증하는 단계다. 발사체 발사 후 분리 메커니즘이 설계대로 정확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분리 메커니즘은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발사체 충격에 민감한 전자장치와 장비가 탑재된 만큼 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노스페이스는 '분할 너트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화약 폭발식이 아닌 가압 및 나사 회전 등 물리적 원리를 이용한 방식이다. 분리 과정에서 발사체와 탑재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해 손상을 방지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시험 결과에 대해 "1·2단이 분리되는 시점의 정확성, 구조물이 절단되는 위치의 정밀성 등에서 목표한 데이터를 획득해 기술적
박건희 기자 2024.12.23 11:15: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의 시선이 스페이스X 우주 탐사선 '스타십'의 5차 시험 발사에 쏠렸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말 기준 200여차례 넘게 추진체 회수에 성공했지만 이번은 특별했다. 우주탐사선을 분리시킨 후 지상으로 떨어지는 1단계 추진체 이른바 '슈퍼헤비 부스터'를 정확히 발사지점으로 되돌려 원위치시켰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바다에 띄운 배 위로 추진체를 착륙시킨 것도 대단하지만 육중한 추진체를 발사장치에 다시 도킹하는 초고난도 기술 실험은 세계 최초였다. 추진체가 미끄러지듯 발사대(메카질라)에 안착하자 스페이스X 직원들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환호하고 박수쳤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최고경영자)는 아파트 30층 높이의 거대한 '집게 팔' 메카질라로 또 한 번 우주 기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추진체를 이처럼 회수할 수 있다면 우주발사 비용
김성휘 기자 2024.10.21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