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브라질 CENIPA와 '한빛-나노' 발사 공동조사 착수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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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및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 전경/자료사진=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및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 전경/자료사진=이노스페이스

민간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공군 산하 사고조사 전담기관 CENIPA와 함께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와 관련한 공동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행된 '스페이스워드' 미션을 대상으로 한다.

CENIPA는 국제표준에 따라 항공기 및 발사체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우주 사고조사 전문기관이다.

CENIPA는 조사 착수에 앞서 이노스페이스에 공식 공문을 보내, 이번 조사가 과실 판단이나 손해배상 목적이 아니라 향후 발사의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사건 조사임을 알려왔다고 이노스페이스측은 설명했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공동조사는 발사 직후 브라질 공군과 함께 수행한 초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다. 비행 중 확보된 계측 데이터와 지상 설비 데이터, 발사 및 운용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을 도출하는 절차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비행 중 확보한 계측 및 추적 데이터는 향후 발사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며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발사체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발사 신뢰성과 성공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후속 발사 일정은 원인분석 결과와 기술 보완·검증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2025년 12월 22일 22시 13분(브라질 현지시간)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를 수행했으나, 이륙 약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안전 절차에 따라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추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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