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우주 기계·메커니즘 전문기업 스텝랩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한빛(HANBIT)' 발사체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고정밀·다중 위성 발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5일 스텝랩과 고객 맞춤형 고품질 발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빛 발사체에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기술 적용 △양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발사 서비스 확대 △위성 분리장치 사업화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의 핵심이 되는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 기술'은 발사 과정에서 위성이 받는 극심한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탑재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 기술은 광학 장비, 고정밀 센서, 우주 바이오
류준영기자 2025.07.2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우주로에 위치한 '고흥종합시험장(사진)'의 준공식을 22일 오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신규 시험장 구축으로 고흥종합시험장, 기존 금산지상연소시험장 두 곳의 우주발사체 자체 시험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은 지난해 11월 4일 착공해, 올해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일원의 3만3348㎡, 약 1만평 부지에 조성된 시험장은 총 253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연소 시험 설비 △3톤급 메탄(액체) 엔진 연소 시험 설비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발사체 단 조립 및 단 인증 설비 등이다. 고흥종합시험장은 한빛 발사체 개발의 전 주기에 걸친 시험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관계자는 "상업발사를 위한 기술자립의 토
류준영기자 2025.05.23 10:00:00